[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지난 10월 5일 열린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서 약 498만 달러(한화 58억 5,000만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의 ‘2021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유망 소비재기업 10개사와 구매력이 입증된 다양한 업종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현지 시장정보 등을 지원해 원활한 판로개척을 도왔다. 그 결과 총 60건 498만 달러(한화 58억 원)수출상담 실적과 55만 달러(한화 6억 4,000만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상상담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기업 (주)로제화장품은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샘플 주문을 받았다. 해당 바이어는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 후 해당 제품을 정식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만섭 권한대행)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상품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10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싱가포르 유명 온라인몰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스타상품 9개 기업 중 화장품분야 5개 기업의 상품을 ‘쇼피 싱가포르’와 ‘큐텐 싱가포르’ 온라인 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기업은 더로터스(주),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주)유앤아이제주, (주)제주인디, (주)헬리오스 등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지역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누리소통망)를 활용해 제주상품 홍보 광고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제주상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지속적인 제주상품 판매망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내 제주상품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글로벌 랜선 이용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9월부터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A.C.E’를 활용해 청정 제주를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그룹 내에 제주 출신 멤버가 소개하는 제주 수출상품 브이로그 등을 제작하고유튜브와 아이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명대학교의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이화)와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10월 20일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사)충청북도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바이오산업 허경재 국장, 충청북도화장품연구지원 김이화 센터장,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사)충청북도화장품산업협회 조택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 ‘2021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수출 시장에 대응해충북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성사됐다. 협약서에는 3개의 협약 당사자들이 상호 정보제공 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 소재 기업의 해외 전시와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로컬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수출의 어려움이 예상되던 시기에수출 다변화와 전문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둔다”며, “향후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국제 경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10월 20일 교내에서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 등과 함께 부산지역 화장품 제조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 정수복 회장, 에코마인 문외숙 대표, 지엠플랜트 유동민 대표, 아이프로덕트 이승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부산지역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 운영 ▲취,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상호 간 프로그램 개발, 참여 ▲상호 간 인프라, 기술정보, 연구자료 제공 등이다. 김영도 총장은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부산지역 대표 화장품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서 각 기관이 보유한 학술과 연구 역량을 융합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그 중심적인 역할을 스마트화장품소재과가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화장품소재과를 비롯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규모 증대로 부산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조직 개편에 나서면서 새로운 인사진을 꾸렸다. 10월 21일 에이블씨엔씨는 사내 조직을 9개 본부로 재정비하고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신유정 상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정 상무는 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F&B)에서 김유진 대표와 함께 매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소비재기업인 P&G(프록터앤드갬블) 싱가포르와 태국법인에서 근무해 글로벌 경험도 갖췄다.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신 상무는 에이블씨엔씨에서 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 D2C본부 등 총 4개 본부를 관장하게 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신유정 상무는 할리스에프앤비에서 마케팅 등의 조직을 진두지휘하고 지난해 말 KG그룹이 인수한 후 10개월 간 KG할리스에프앤비에서 대표직을 맡은 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본부장급 인사를 통해 재무본부에 장정민 이사, SCM본부에 남웅 이사, 인포테크본부에 허혜령 이사, 국내영업본부에 유덕환 이사, 해외본부에 임준원 이사, 플랫폼본부에 김민정 이사, D2C본부에 조예서 이사, 마케팅본부에 김효선 이사, 상품본부에 조연경 부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김영식)이 10월 19일 웰바이오텍(주)(대표 구세현), (주)세원생명공학(대표 윤원준)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대량생산, 유통 판매 등의 산업화를 위한 산학협력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류의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제약,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해양생물자원 소재 발굴에 관한 정보교류 사업화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육)과 우수 인력의 상호교류 등이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에서는 수산생물 소재 발굴을 위한 R&D와 생물 원료의 안정적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인력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웰바이오텍(주)은 산업화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담당한다. (주)세원생명공학은 의료용 원료 개발, 생산공정 합리화를 통한 대량생산과 새로운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R&D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군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 청장 이진수)이 평택 포승(BIX :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내 ‘소재, 부품, 장비’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10월 21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주)스마트켐, (주)JPC, ㈜성우이에스, ㈜인찬 등 소·부·장 기업 4곳,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각종 고충사항 청취·개선을 약속했다. 각 기업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스마트켐은 디스플레이 제품의 투과율(透過率)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감광(感光)소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주)JPC는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화장품, 보습마스크 생산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주)성우이에스는 자동차, 전기 전자분야의 특수 에폭시 접착제를 생산한다. (주)인찬은 친환경 대기 물채집(採集) 설비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4개 사의 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약 ‘1조원대’에 달하는 투자 사기행각이 적발된 화장품회사 대표와 임원진이 경찰에 구속됐다. 10월 2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화장품 회사로 알려진 아쉬세븐의 대표 엄 모씨(57)와 임원 등 4명에 대해 사기, 유사수신 혐의로 구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전날인 20일 오후 11시 이들이 향후 도주 우려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일당은 피해자 약 7,000명을 상대로 투자 명목으로서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갈취한 정황이 파악됐다. 회사의 사기수법은 투자금의 5%를 이자로 주고 다섯째 달에는 투자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회유하고허위로 공장을 설립해 유명 연예인이 자사 화장품 모델인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범행에 가담한 회사 관계자 36명이 추가로 입건된 상황이며 향후 피의자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10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현재 전국 군 마트(일명 PX)에서 팔리고 있는 화장품의 입찰 선정 시스템은 사실상 할인율에 따라 결정되는 시스템이다”며, “이에 따라 일부 화장품 업체들이 영수증을 조작함으로써 가짜 할인율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업체들의 농간에 속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본인의 질의시간에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 현재 군 마트에서 판매 중인 두 가지 화장품을 들어보이며 “이 제품의 가격이 얼마쯤일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다. 성 의원이 들어 보인 화장품 중 하나는 시중가가 무려 565,000원이지만 현재 군 마트에서는 38,930원에 팔리고 있다. 할인율이 93.1%나 된다. 나머지 한 제품은 시중가가 190,000원인데 군 마트에서는 7,6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할인율이 무려 96%다. 이 외에도 현재 군 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화장품들은 대체로 시중가에 비해 할인율이 90%가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이 정말로 정가의 10%도 안 되는 가격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방송인 김채현이 ‘몸짱’ 한의사 정대진과 함께 뷰티 브랜드 다프네 순애보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모델 발탁에 대해 (주)서향 문순애 대표는 "평소 김채현의 깨끗하고 산뜻한 이미지 때문에 순애보 화장품 제품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TV방송 리포터로 활동을 넓혀온 김채현은 '스토리텔링 발표왕'에 이어 2번째 책 '슬기로운 스피치 생활'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정대진 한의사는 방송활동과 더불어 몸짱 한의사로도 유명하다. 다프네 순애보의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정대진 한의사는 "전통적인 한방 발효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피부 면역 증강과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자연유래 성분과 한방 발효 추출물을 한의사의 레시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애보 제품은 TV조선이 주최한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산수음료의 자회사인 EPS(에코패키지솔루션)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개발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탑 친환경 경영 컨설팅’ 업체로서의 발돋움을 선언하며 국내 마스크팩 시장 선도 업체 (주)제닉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포장재 연구와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MOU를 체결했다. EPS와 (주)제닉은 기존의 화학 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환경보호와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 구축 등을 모색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옥수수, 사탕수수 기반의 친환경 수지인 PLA 소재를 기반으로 용기, 종이 등을 개발해 자사와 OEM 제품들의 패키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EPS 관계자는 PLA 소재는 생분해 이미지가 강한데 석유 화학 소재 못지 않은 물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물리적, 화학적 재생이 되는 바이오 100% 플라스틱이며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에서 1순위 소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고기능성 내열 PLA 소재 화장품 용기개발에 성공했으며산수음료에서 회수한 PLA 용기의 화학적 재활용에도 기술 컨설팅을 하는 등 기존 PLA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는 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학회장 박윤기)가 10월 20일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과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내성 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해 의료진 251명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251명 중 90%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80%는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소비자 500명 중 7%만이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받을 때 내성을 우선 고려한다'고 답해 내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양측의 인식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연령대도 소비자의 32%가 '20~24세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받았다'고 응답해 비교적 젊은 연령대 시술 경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구일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학회장(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은 "의사는 내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40%의 의료진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성에 대해 상담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며,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 등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36)가 전날 20일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 발표에 나섰다. 약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처음 겪는 두려움으로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고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호의 사과문 발표 후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롭게 전했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께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글을 달았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문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조원에 달하는 피해금액을 낳은 대규모 사모펀드 사기사건인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장품 제조업체 스킨앤스킨의 전 대표이사 이모(52) 씨에게 징역 5년형이 내려졌다. 10월 20일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정총령 조은래 김용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스크 납품회사가 계약서에 크게 못 미치는 마스크를 공급했는데도 변경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봐 처음부터 마스크 사업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고 판단했다. 또 "이체확인서 등의 위조를 인식하고도 의결했으므로,암묵적으로나마 위조 사문서를 행사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150억 원 상당의 피해 회복이 어려워 보이고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씨는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사인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 원을 마스크 구입 명목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빼돌리고마스크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이체확인증을 허위로 꾸며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번복에 따라 10월 21일부로 화장품과 의료기기전문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 28조 및 제 32조에 따라 이 같이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케어젠은 지난 9월 27일 지정 예고된 바 있으며 부과벌점은 1.5점으로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5점으로 누적됐었다. 본사는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번복한 데 따라 당시 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 케어젠은 벌점 부과 이후에도 공시책임자 등의 교체 요구는 받지 않았다. 한편, 케어젠은 펩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기능성화장품, Class III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제약 등을 전개하고화장품과 의료기기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