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화장품과 패션, 면세점 등 각 사업분야의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성장세에 대해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신영증권은 5월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같은 전망과 더불어 성장세의 견인요소로는 ‘화장품 사업의 실적향상’의 역할 비중이 클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화장품 사업은 중국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마진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면세 수요 회복은 신시계인터내셔날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 패션사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국내 패션 부문도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5월 18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와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신규 화장품 원료와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 개발 지원과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와 제품공정 개선 지원 등 2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제주화장품원료센터협의체 회원사 또는 제주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이다.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 분야는▲천연생물 자원 확보 및 추출물 제조▲원료 소재 in-vitro 효능평가 분석▲원료 소재의 안전성 분석과 품질시험 분석 지원 등이다. 이 중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와 제품공정 개선 지원 분야는▲신규소재에 대한 원료 구입 지원▲원료 표준화, 규격화, 공정 기술 개선을 지원 등이다. 해당 분야는 20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미용의료품과 관련한 피부임상의 종합연구와 평가를 진행하는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한 향후 성장세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나금융투자는 5월 6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으로 인체적용시험에 대해 수요가 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동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900원을 제시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2021년 1분기 예상 매출은 42억 원, 영업이익은 19억 원이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코로나19 완화로 매출은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신규 연구시설 증설 비용 등의 선(先)반영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저조할 것”이라며, “다만 신규 연구시설 가동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점진적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증설 효과와 수주가 늘면서, 분기별 외형성장와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판단 하에 2021년 매출은 223억 원, 영업이익은 113억 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성장세는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로 지속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와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사무국장 이재영)이 공동 주관하는 충북지역 화장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K-뷰티 특화 브랜드 사업화 지원’이 최종 발표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뷰니크, 에이치앤비나인, 기린화장품, KPT, 라파로페 등 5개사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일 사업 혹은 여러 산업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하나의 단일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 ▲광고와 판촉에 소요되는 개별기업의 마케팅 비용감소 ▲화장품 일괄구매 통한 제품원가 절감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개발 효과 등을 추구한다.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공동 브랜드는 ‘기업간 연합형’ 기반으로 사단법인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참여기업 간 약정을 통해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다. 사업을 총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김정환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충북도 자체가 화장품 중심도로 만들어 나간다고 하지만 아직 대표적인 브랜드가 없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만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013년 산학연협의체로 시작해 2014년 7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의 코스닥 상장 공모가가 공개됐다. 5월 6일 IPO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공모가는 47,5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 35,000~47,500원 중 최상단이다.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총 공모금액은 713억 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3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95% 이상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공모주 청약일은 6~7일이며 상장일은 17일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이다. 한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로 립스틱과 립글로스,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젤 펜슬 기술이 접목된 아이라이너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생산 초기에는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모색했고 현재는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스타일난다 ‘3CE', 로레알 등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업계 주요 기업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5월 4일 관내 우수 중견기업인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의 화성공장을 방문해 현장 사찰과 더불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단한 면담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시장은 코스맥스의 설비들을 둘러보고 산·관 협력체계와 중소, 중견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중견기업 덕분이다”며, “향후 중견,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주) 화성공장은 1992년 11월 설립된 화장품 생산기업이다. 현재 매년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장학재단 운영할 뿐 아니라 노사합동 지역봉사활동 등 화성시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코스맥스는(주)는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현재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전문생산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와 더불어 화장품 제조, 설비특수용기 개발, 생산 분야 등을 총괄한 그룹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 ESG스타트업기업 (주)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대표 김옥균·이수한)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 시리즈를 서울, 부산, 강원 등 유명 피부과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의‘쉬엔’ 시리즈는 크림에센스, 세럼 등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주요 대도시 피부과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옥균 대표(의학박사)는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화장품으로 상용화 한 것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반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두피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연구와관련 ‘쉬엔 리치’ 시리즈도 향후 출시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의의학박사진 연구로 복합배양마이크로바이옴을 안정화한 천연유기화합물이며‘MMC 1080’이라는 이름으로 성분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활성화 된 유익한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와는 달리 표현되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한 미생물의 부산물에서 나온 천연유기화합물을 뜻하는 용어로이를 대량화, 안정화한 뒤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제조업자개발생산(ODM)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3,5000~4,7500원으로 알려져 있다.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703억 원으로 예상되며전체 공모주 148만 주 가운데 일반 청약자가 37만 주를 배정받게 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과 철원코스메틱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세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R&D)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기관 선정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3억 원의 연구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강원 철원군에서 재배하고 생산되는 모링가를 활용한 기존 화장품 라인에 기능성을 추가해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 개발이 목적이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철원코스메틱과 함께 모링가를 활용한 화장품에 기능성을 추가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 박미리 박사는 “향토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소규모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농산물과 자원 등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향토기업인 농가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힌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코스메틱은 독자적인 기술확보 등 기업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철원플라즈마연구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진들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포장재 생산제조전문기업 신우(대표 유문종)가 플라스틱을 대신해 친환경 종이로 화장품 트레이를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 트레이는 화장품 세트 박스 안에 제품을 고정시켜 주는 틀을 일컫는다. 5월 3일 신우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기술인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이퍼 프레스란 화장품 박스 안에 제품을 고정시키는 틀을 기존 플라스틱 수지(PET) 대신 종이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에 대해 신우는 “종이지만 플라스틱 못지 않게 내구성이 강하고 제품을 잘 고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즉, 친환경 종이 2장을 서로 파도 모양으로 엇갈리게 가공한 뒤 압축해 화장품 용기 모양으로 틀을 만들고 이에 다시 종이 2장을 압축해 트레이를 만드는 방식이다. 페이퍼 프레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1일 4,000개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하다. 이기술은 국내외에서 신우가 최초 개발한 것으로 관련 기술 특허를 국내에서 3건 출원했으며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기술 개발에 대해 신우 측은 “페이퍼 프레스는 기업 입장에선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비건,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A24(에이이십사)가 오는 5월 8일까지 어버이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출시한 '헴폴릭(Hempolic)' 제품 구매 시 A24의 내츄럴리즘 알로에 수딩겔 60ml와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헴폴릭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6대 슈퍼푸드 헴프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헴프씨드 화장품이다. 회사 측은 "헴프의 유용물질인 칸나비디올(CBD)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항염, 항산화력, 항 박테리아, 항스트레스 효능이 우수해 트러블성 피부, 노화 피부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 라인은 폼워시, 클렌징 로션, 토너, 세럼, 크림, 오일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헴프씨드 오일은 천연 식물성 오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 공급, 피지조절을 통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A24는 "에이이십사는 끊임없는 연구 끝에 새롭게 유기농 햄프씨드 화장품의 장을 열게 됐다"며, "4050대를 위한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바이오코스메슈티컬 기업 휴온스글로벌이 관계회사4곳에 대한 신임 대표인사를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의료기기, 보툴리눔 톡신, 건강기능식품 등 각사 사업 목적에 맞는 전문가 배치로 '사업다각화 시너지 극대화'에 도전하기 위해 “맞춤형 신임 대표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지난 5월 3일마무리된 대표 인사다. 3일 발표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의 휴온스메디컬과 이른 바 ‘보톡스’로 알려진 미용시술의 원료인 보툴리눔 톡신 제조생산사인 휴온스USA 신임 대표가 발령됐다. ‘보틀리늄 톡신’의 생산법인을 맡고 있는 미국법인 '휴온스USA' 신임 법인장은 최재명 대표가 선임됐다. 최재명 대표(58)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SK(구, 유공) 홍콩지사와 홍콩합작법인에서 재무부문장으로 근무했고바이오벤처 이즈텍(ISTECH) 미국법인과 루미노젠(Luminogene)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일본과 대만의 레이저 전문 기업, 일본 광학 전문 기업 시그마코키(SIGMAKOKI)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시그마코키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Opto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현식 고동진 김기남)가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5월 12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으며갤럭시 버즈 프로를 통해 첫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 버즈 프로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됐으며패키지에도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적용됐다. 매력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갖춘 두 브랜드가 만나 소장 가치를 한층 더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랑스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전문제조생산기업 베르상스(Versance)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퍼시픽글라스 공장증설에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 퍼시픽글라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퍼시픽글라스 41,815㎡ 규모의 공장용지 내에 2025년까지 고품질의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비용규모는 약 4,000만 달러, 한화로 약 446억 원이다. 서천군은 베르상스의 증설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784억 원의 수출 증대와65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투자결정을 한 베르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르상스의 퍼시픽글라스 증설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서천 경제발전은 물론 K-뷰티 위상을 크게 격상시킬 것이다"면서 충청남도와 함께 퍼시픽글라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글로벌 화장품브랜드사 로레알그룹의 프랑스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VICHY)'가 오는 8월말에 한국 시장을 떠난다. 로레알그룹의 한국지사 로레알코리아는국내에 포진해 있던비쉬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단계적으로 폐점하고 이어 한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철수 결정에 대해 로레알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비쉬 사업 종료는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에 집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비쉬 지역에서 나는 온천수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손을 거쳐 1931년 로레알이 출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비쉬’는 국내 시장에는 1998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탄탄한 소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더마 코스메틱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국내에서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커지고이에 따른 닥터자르트와 닥터지 등 새로운 더마 뷰티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등장하면서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비쉬는 우선 국내 대표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