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전문 ODM 기업 코스맥스(119,500원, 1,000원, 0.84%)가 향후 중국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전일대비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 16일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5,0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3,0000원 대비 15% 상향한 수치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최근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사업구조 개선 영향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미국 사업 정상화 가능성도 추가적인 실적과 더불어 주가 모멘텀으로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수요회복에 대해 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분기 중국 광저우 법인의 높은 신장은 수요 회복 수혜를 코스맥스가 온전히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상해법인 상위 5선에 유망 신규 브랜드가 진입한 것은 상해법인 실적 기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코스맥스 실시간 종가 기준 (단위 :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종합 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17일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티나자나(TINAZANA)’ 제품 2종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오!겟(O!GETi)’ 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건 소비층을 겨냥한 ‘티나자나’는 글로벌 트렌드인 비건 뷰티를 테마로 삼은 클렌징 라인이다.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 ▲생분해도 테스트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했고 식물성 성분만 함유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 패키지로 구성했다. ‘오!겟!’은 순도 99% 비타민 C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스킨케어 라인 5종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인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라인 3종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티나자나와 오!겟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오 대표는 “해외는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중국 타오바오, 일본 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문구회사의 화장품시장진출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바른손과 모나미 등 문구류와 생활잡화 제조유통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한 수익증진을 위한 전략으로서 제시됐던 ‘화장품 시장 진출’은 각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목적분야로 거론될 전망이다. # 바른손이앤에이, 국산 화장품 판매 플랫폼 ‘졸스’ 흡수합병 국내 문구회사 바른손의 영화게임개발 사업 계열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상반기 화장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문구회사인 바른손의 영화게임개발 사업 계열사다. 바른손은 지난 2020년부터 헬스와 뷰티사업을 적극적 공략하기 위해 국산 화장품 판매 플랫폼인 '졸스'를 흡수합병했다. ‘졸스’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 250여개의 3만여종 제품을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바른손은 지난해 졸스의 실적 견인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는 3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 유통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 모나미, 색조화장품 브랜드 진출 펜 타입 제품 제조개발 추진 펜과 문구류 제조유통기업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1위 기업 LG생활건강이 올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주력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 사업 브랜드의 확장과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먼저 2019년 8월 미국 화장품업체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더마화장품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지역 사업권 인수 등 확장을 본격화했다. 또 기존 브랜드 ‘숨’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각화 추진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입은 적자를 흑자전환으로 이끌어 보겠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 8,448억 원, 영업이익 1조 2,209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2% 성장률을 보인 결과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수요가 줄어드는 데에 따른 화장품 면세사업이 입은 적자의 타격이 작용했던 것이 성장세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분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 회복과 강력한 럭셔리 브랜드력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ODM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ESG 경영 가속화를 발표했다. 가속화의 주요 이유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지배구조 기준 개선으로 보인다. 코스맥스는 지난 1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시행한 평가에서 2021년도 1분기 기준 ▲환경 B+ ▲사회 B+ ▲지배구조 B등급을 받았다. 이중 지배구조 기준이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지배구조 등급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경영진, 감사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정관에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지난 1월부터 발표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기타 부수사업 ▲AI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운영 관련 일체의 서비스업을 신사업 목적으로 추가를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경친화 정책을 위해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코스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화성 공장과 부평 공장에 태양광패널을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으로 대체해 친환경 공장으로 바꾼다. AI 사업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배은철 대표)이 지난 3월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 통과에는 지난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최대실적을 달성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63억 원, 154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자사의 전략적 트렌드 분석 ▲신속한 제품기획을 통해 바게닝 파워(Bargaining Power) 획득 ▲다각화된 고객사를 확보한 것이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부분도 심사에 많이 반영됐다는 평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색조화장품 ODM 전문기업이다. 주력 아이템은 ▲립스틱 ▲립틴트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에 송출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4건 중 1건 이상은 부당 허위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광고’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송출되는 광고 40% 이상이 현행 ‘식품표시광고법’과 ‘화장품법’ 위반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2020년 10월 19~30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된 플랫폼 조사는 총 5곳을 대상으로 방송 120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방송 30건이 부당한 표시와 광고에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 라이브 커머스 방송 120건 중 30건 '부당광고' 의심 표현 확인 현재 비대면 소비시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을 뜻한다. 확인된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한 방송 콘텐츠 30건 가운데 14건(46.7%)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산 화장품과 마스크, 의류 등 국내 소비재의 중국 수출이 호조를 나타나고 있다. 14일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20년 중국 K-소비재 수입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한국 수입액은 1,7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03% 소폭 감소한 수치다. 또 중국의 5대 수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대만(2,021억 달러) ▲일본(1,761억 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코트라 측은 “현재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각 분야의 수요가 위축된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다”고 분석했다. # 기초화장품 수입액 7.6% 증가, 두발케어, 입술 화장품 다수 차지 국내 화장품과 의류 등 소비재와 관련한 중국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지난해 한국산 소비재 수입 중 수입액 규모가 1,000만 달러(한화 약 100억 원)이상인 품목은 총 59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2개 품목은 3,00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1∼6위 품목은 1억 달러를 넘겼다. 1위 품목인 기초화장품(스킨케어용품, 마스크팩 등)은 지난해 수입액이 전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KT&G의 화장품 사업이 5년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KT&G는 화장품 브랜드 코스모코스가 2020년도 기준 영업이익 2억 6,000만원을 거두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2011년 KT&G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600억 원에 인수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다. 한방 화장품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나한’, ‘비프루브’, ‘꽃을든남자’ 등을 공개했다. 2015년 이후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영업손실 66억 원이라는 손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안빈 신임 대표를 임명하고 이어 오프라인 매장과 면세점 입점 등 비용손실 부문을 정리하는 등 사내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흑자전환에 대해 KT&G는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KT&G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 시설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활성화해 수익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장성환 삼성브러쉬 회장(92)과 안하옥 여사(90)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에 기부했다. 14일 카이스트는 “화장품용기 제조회사 삼성브러쉬의 장성환 회장과 안하옥 여사가 자신들의 서울시 논현동 건물을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보태겠다는 의사와 함께 기부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성환 회장과 안하옥 여사가 기부한 건물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580㎡(175평) 대지 위에 건축된지상 6층 지하 2층으로규모의 빌딩이다. 이번 기부에 대해 장 회장은 "어느 정도 재산을 모으고 나니 우리 부부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오른팔이 되어주자고 자연스럽게 뜻을 모으게 됐다. 기부에 대한 마음을 정한 뒤 고민했지만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장 보람될 것이란 생각에 카이스트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일 해당 부동산에 대한 명의 이전 절차를 마친 장 회장 부부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만나 관련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평생 모은 재산을 흔쾌히 기부해주신 장 회장 부부의 결정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업종의 가맹점 개점률이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에서 최하위권에 속하고 폐점률은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화장품업종의 개점률은 1.8%로 주요 도소매업종 중 최하위권에 속했으며 폐점률은 28.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했다. # 공정위, 오프라인 가맹점주 피해 최소화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등 정책 시행 공정위는 화장품업종의 가맴본부의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 온-오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과 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예정이다. 2019년 말 당시 기준으로 화장품 가맹점 수는 2,876개로 집계됐다. 해당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조사된 개점률과 폐점률은 그 해에 새롭게 문 연 점포수와 문 닫은 점포수를 비율로 계산됐다. 이를 기준으로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실적개선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두텁다. 현대차증권은 3월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19,5000원에서 22,5000원으로 약 3,0000원 가량 더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 11일 19,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 상승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대해 현대차증권 측은 전체 유통실적이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는 것을 꼽았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요 유통채널 실적이 소비심리 개선을 통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1년 연간 신세계인터내셔날 모든 부문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우상향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종가 분석 (단위 : 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지난해 2020년 4분기 당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 당시 매출액은3,836억 원(-3.5%)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174억 원(-19.8%)으로 집계됐다. 실적부진의 이유는 국내 패션과 생활용품 부문, 그리고 트래픽 감소 영향이 지속된 점에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생산전문기업 연우(기중현 대표)가 2021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성과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 연우는 이번 평가에서환경과 인권노동 분야에서의 가장 높은 성과를 인정받음은 물론 윤리와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우는 그간 자사의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과 제조방법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또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환경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로 장관상 표창 수상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아 75,000여 개 평가기업 중 상위 25% 안에 드는 선도적인 제조 기업임을 입증했다. 기중현 대표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원료인 인도산 수입 아로마 오일을 식품첨가물로 둔갑해 판매한 식품업체와 화장품제조업체, 통신판매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한 업체 3곳에 대해 제품 긴급회수명령은 물론 행정처분과 수사의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식약처 조사결과 적발된 업체 3곳은 각각 ▲인천 서구 식품소분업체 ▲인천 남동구 화장품제조업체 ▲서울 서초구 통신판매업체 등이다. 조사결과 인천 서구 소재 식품소분업 A업체는 2019년 인도에서 화장품 원료인 `아로마 오일’ 등 5종(102kg)을 수입해 2020년 6월부터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하고 1030병(15kg, 15mL/병)을 제조했다. 식약처 식품위생법,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현황 인천시 남동구 소재 화장품제조업 B업체는 정상적으로 수입된 식품첨가물 `로즈 오일` 등 6종을 A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영업신고(식품소분업)하지 않고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한 1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가 충북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2021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화장품산업 혁신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주최로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며 중소화장품 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취지는 소규모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는 화장품 산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으로 화장품 디자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충청북도 소재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창업한지 1년 이상인 기업 중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의 성숙단계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 ▲연매출액 5억 원 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은 용기디자인▲연매출액 1억 원 이상의 창업단계 기업은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선정 평가 방법은 과제별 기업책임자의 발표평가와 서류평가로 진행된다. 화장품분야 산·학·연 전문가단에서 평가위원을 위촉하고 5명의 평가위원 중 지역(충청권)외 비중 30% 이상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장은 분과별 평가위원의 호선으로 선정한다. 성장단계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