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1년 새해가 밝으면서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신년 경영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대표 화장품 기업들을 지배하는 경영 키워드는 ‘위기 극복’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 등 혹독한 시기를 보내며 불황의 깊이를 체감한 데다 올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생존전략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대표 화장품 기업들은 일단 ‘초심’으로 돌아가 회사의 ‘기본’을 다잡는 것으로 비바람에 쉬이 흔들리지 않을 바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글로벌, 디지털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 아모레퍼시픽, 2021년 경영방침 ‘Winning Together’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1년 경영방침을 ‘Winning Together’로 정하며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서경배 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유통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철저한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국내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해외 영업마케팅 실무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실무교육이 열린다. 코스인은 화장품 해외수출 전문교육 시리즈로 2월 5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화장품 해외 영업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교육은 화장품업체, 유통업체 등 화장품 수출업무 경력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전교육으로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얻은 실전 노하우와 바이어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해외영업 프로세스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초보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특히 같은 업무 시간에도 어떻게 업무를 표준화하고 효율화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만큼 초보 실무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과 성과 향상을 위해 업무 표준화와 효율화 노하우를 공유한다. 화장품 해외 영업마케팅 실무교육 교육 프로그램 ‘화장품 해외 영업마케팅 실무교육’은 화장품 마케팅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주제로 한 ‘2021 VDL+PANTONE 컬렉션’을 출시했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팬톤이 2021년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얼티밋 그레이’는 안정적이고 인고의 시간을 뜻하며 ‘일루미네이팅’은 활기차고 낙천적이며 희망을 담은 컬러이다. 두 컬러의 조합은 미래가 더 밝아지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올해의 컬러를 재해석해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는 총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는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컬러가 패키지와 제형에 적용됐다. ‘루미레이어 일루미네이팅’은 수분 광채 펄 베이스로 피부톤을 보정해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가 새로운 화장품관리감독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 시행을 앞두고 최근 1년 사이 생산제조시설 불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화장품 제조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이지만 향후 해외 제조사에 대한 심사도 시행이 될 예정이다. CCIC KOREA는 “화장품 제조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이 해외 제조사로도 확대될 예정으로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화장품 제조사 불시점검에 대한 최신 이슈를 정리했다. 제조 설비에 대한 이슈 사항을 취합, 분석한 내용으로 화장품 생산 경영 활동과 관리 감독을 규범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CCIC KOREA는 기대했다. # 화장품 공장·시설부터 원료, 생산, 물류까지 불시점검 대상 CCIC KOREA가 정리한 화장품 제조시설 불시점검 사항은 공장이나 시설에 대한 부분부터 원료, 제품 보관, 제품 생산과 품질, 물류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90개에 이른다. 화장품 제조시설, 생산 등과 관련한 점검에서는 ▲공장·시설 ▲생산관리제도 건립 미흡 ▲생산현장 시설 ▲제품 생산 기록·등록 ▲설비 유지 등에서의 문제를 유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생산현장에 용기세척공간, 위생세척공간, 세탁공간이 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의 본격 시행에 나섰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시에도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적용을 받는 만큼 이전과 달라진 사항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세부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도기’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CCIC KOREA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12월 28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 연장’에 대해 안내했다”며 “기본적으로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라 관리되지만 관련 세부 규정이 발표되지 않은 경우 현행의 규정대로 감독 관리되는 부분도 있으니 각각의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 연장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12월 28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특수 화장품 허가증이나 보통 화장품을 등록한 기업은 관련 조례의 요구 사항대로 품질안전과 효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등 기본적인 내용은 개정된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낮은 기저효과에 더해 중국에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화장품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도 업종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면서 “낮은 기저효과와 중국 소비 상승, 코로나19 완화 이후 실적 회복 등의 기대감에 의해 업종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한국콜마가 9.2% 상승한 데 이어 아우딘퓨쳐스 +4.4%, 클리오 +4.1%, 잇츠한불 +3.8%, 한국콜마홀딩스 +3.4%, 아모레퍼시픽 +3.3%, 본느 +3.3%, 아모레G +3.0%, 신세계인터내셔날 +2.9%, 씨티케이코스메틱스 +2.9%, 코스맥스 +2.8%, 애경산업 +2.3%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펌텍코리아 -2.2%, 리더스코스메틱 -1.1%, 제이준코스메틱 -0.4%, 토니모리 –0.1%,의 주가는 내렸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2월 30일 기준, 한화 기준) 이 같은 화장품 주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그동안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혀온 자외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피부 노화와 주름의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적외선과 같은 유해파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바이러스(virus) 등 일상 속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외부 유해환경도 피부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해파장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해파장 관련 연구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으며 유해파장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Formular 동향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연구개발(R&D) 전문 시리즈로 2021년 2월 19일과 2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최신 유해파장 연구개발 동향과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선크림을 포함하는 유해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달콤한 상상으로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며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www.etude.com)가 2021년 소띠의 해 신축년을 맞아 새해 첫 컬렉션으로 ‘밀키 뉴이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에뛰드 ‘밀키 뉴이어’ 컬렉션은 우유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우유 한 방울 탄 듯한 밀키한 컬러감과 부드럽게 밀착되는 밀키한 텍스처가 특징인 제품이다.밀키한 컬러 무드를 연출한 ‘플레이 컬러 아이즈’와 파스텔톤의 소프트 컬러감을 가진 ‘밀크 치크’는 각 3종으로 밀키 핑크, 밀키 브라운, 밀키 퍼플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와 ‘밀크 치크’를 같이 사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혈색 있는 우유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연유처럼 화사하게 차오르는 ‘밀크 톤업 베이스’는 퓨어한 화이트 베이스로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며 ‘순정 수분 베리어 크림’은 92.2% 수분, 보습 성분으로 외부 자극과 건조함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이번 ‘밀키 뉴이어’ 컬렉션을 구매하면 ‘서울우유’와 콜라보레이션한 레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가 제품 포장에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일부 성분을 기재, 표기하지 않고 유통, 판매했다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또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하거나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실시한 업체들도 덜미를 잡혔다. 식약처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구다이글로벌, 미친스킨, 베네플래닛, 블루셀랩, 씨에이치에이퍼시픽,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엠케이유니버셜, 오퍼스아시아, 유한회사스노우볼컴퍼니, 제이앤비인터내셔널, 포인트153,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12월 15일 3개 업체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 12월 15일에는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엠케이유니버셜, 오퍼스아시아 등 3개 화장품 기업이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특히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실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는 화장품 ‘데일리 퓨리파잉 트리트먼트 토너’ 등 4품목을 인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겨울철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고 잘 관리를 해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피부케어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두게 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마스크가 필수가 됐고 이로 인해 마스크 안의 공기가 습해지고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얼굴에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클렌징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 2020년 소비자는 클렌징 화장품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 기초라 할 수 있는 클렌징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클렌징 화장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을 활용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달 간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클렌징 화장품 연관어 (단위 : 건) 인사이트코리아는 클렌징 화장품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용도, 정보와 구입채널, 인식, 사용도구,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1년 새해부터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등이 화장품으로 관리된다. 또 ‘맞춤형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에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자격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맞춤형화장품 판매 관련 규제도 개선된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자료 제출 면제 성분 조합이 추가되고 ‘가려움 개선’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 기준이 개선되는 등 기능성화장품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아울러 화장품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분할해 납부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돼 위기 상황시 과징금 납부에 대한 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화장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신년사에서 “화장품 등의 인체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체적용제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홈케어 제품 등 관리주체가 모호한 제품에 대해서도 부처협업 확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3개 품목 화장품 관리 2021년 1월부터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맞춤형화장품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피부 건강에 특화된 소비자 직접 의뢰(DTC·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나 취향에 맞춰 원료를 배합해 제품을 만드는 ‘맞춤형화장품’과 유전자 검사, 정밀 측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타고난 피부 유형과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효율적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DTC 유전자 검사는 상호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국내에서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허용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다. 이에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화장품 판매를 위한 적용 사례와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2021년 1월 21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DTC 유전자 맞춤형화장품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탈모샴푸 1위인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기세가 꺾이면서 상장 첫날을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TS트릴리온은 스팩(SPAC) 합병으로 12월 30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상장 전날 종가는 2,920원이며, 이날 개장과 함께 3,300원대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시초가(3,095원) 대비 335원(11.47%) 오른 3,255원에 거래됐다. 오전 10시 13분에는 시초가 대비 290원(9.93%) 오른 3,210원에 거래됐으며, 이후로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오전 한 때 3,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전일 대비 95원(-3.25%) 하락한 2,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TS트릴리온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국내 탈모샴푸 1위인 ‘TS샴푸’이다. 이날 하이제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뿐 아니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로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얼어붙은 유통 시장에서 고급화된 패키징과 비건 제품 컨셉을 통해 빠른 성장과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주목받고 있는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주)바람인터내셔날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하는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12월 11일 독일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No.1 뷰티 편집숍 ‘더글라스(Douglas)’ 온라인몰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3억 유로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더글라스는 독일 내 435개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약 20개의 유럽 국가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 채널이다. 유럽화장품무역협회인 코스메틱 유럽(Cosmetics Europe)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장품과 미용, 위생용품 시장인 유럽에서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를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해외 시장에서 훨훨 날았다. 사드 사태 이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은 한 해가 됐다. 하반기 들어 중국으로의 수출도 살아나면서 내년도 화장품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같은 실적은 K-뷰티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높아지는 등 그동안 해외 시장에 들인 노력에 더해 올해 온라인 화상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만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를 해외 시장 진출의 통로로 삼으면서 가능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으로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K-뷰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 화장품 수출실적, 1월~11월까지지난해 수출금액추월‘사상 최고액’ 달성 올 해 화장품 수출은 11월까지의 누적 실적만으로도 지난 한 해 실적을 뛰어넘는 등 사상 최고의 연간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11월 누계로만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상회, 연간 실적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1월 화장품 수출액은 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