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2분기에도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24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3%나 줄어드는 것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를 하회하는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관련 영향 제외 시 평이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별도) 부문은 매출액 1,459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규모다. 이 같은 전망은 수입·국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수입은 명품 브랜드 이탈 영향, 자체 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1,15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규모이고전분기와 같은(Flat) 수준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 성장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중국은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두 자리 수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며, “올해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 물량 확대, 제품군 믹스 개선, 중국 법인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메카코리아 세부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국내 법인 매출은 65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일본향 고객사의 수주 증가가 영향을 줬다. 제품군 중에서는 선, 베이스 메이크업류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은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 제품군 수주가 늘어나면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5,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15억 원으로 같은 기간 23%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용기 생산업체인 연우 또한 북미 수출과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로 턴어라운드 효과도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5%, -19%로 전망했다. 국내 ODM(별도)은 매출 2,46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2월부터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수요 회복이 느리게 이뤄지고 있고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LG생활건강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이 1조 8,09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7억 원으로 20.7% 축소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1.9% 하회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 2023년 2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이 같은 실적 전망의 근거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사업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올해 2분기 화장품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7,69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68억 원으로 매출보다 더 크게 줄어들(-17.7%)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디자이너를 위한 고기능 에코-시크 솔루션 브랜드 아윤채가 서머 시즌을 맞아 여름의 청량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컬러&스타일 룩 북을 공개했다. 아윤채 서머 룩 북은 여름철 따사로운 햇살 아래 나만의 컬러를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My Color Closet’ 테마로 연출됐다. 이번 룩 북에서는 아윤채 프로 아트 바이브로 완성한 활동적이면서도 자유로워 보이는 ‘서머 오렌지, 서머 블루, 서머 쿨’ 컬러 스타일을 제안한다. # 서머 오렌지(Summer ORANGE) 디자인 탈색 없이 원톤으로 염색한 ‘서머 오렌지’는 내추럴한 컬 스타일과 함께 매치해 보면 좋다. 밝은 컬러와 함께 시원한 느낌의 비치 웨이브를 연상케 한다. 폴리시 오일을 활용해 웨트 헤어 스타일로 연출해 봐도 좋다. 취향에 따라 오렌지 컬러에 브라운을 살짝 믹스해 빈티지 오렌지 컬러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 서머 블루(Summer BLUE) 탁 트인 바다가 떠오르는 ‘서머 블루’는 ‘프로 아트 바이브 프러시안 블루’ 특유의 옐로우톤 없는 깔끔한 블루 바이올렛 느낌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가 빠질 때에도 그레이시하게 퇴색되어 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6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하며 청신호를 켰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4월과 5월 감소했으나 6월에는 수출증감률이 두자릿수 성장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6월 수출액이 전년보다 6.0% 감소한 54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1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지속된 무역적자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전년동기대비 %) 산업부는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지난해 6월 수출이 역대 6월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반기 기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매끈한 피부로 연출해 주는 ‘라이트 피팅 파운데이션’과 ‘라이트 글로우 쿠션’을 출시했다. 먼저 신제품 ‘라이트 피팅 파운데이션’은 일명 ‘3-NO(NO 다크닝, NO무너짐, NO 뭉침이나 들뜸) 파데’로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 커버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바를 수록 높아지는 밀착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매일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다양한 피부 톤에 딱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보리(17N), 로제 바닐라(21C), 바닐라(21N), 진저(23N)의 4가지 메인컬러로 출시됐다. 용기 또한 ‘재생 유리’ 원료인‘메탈 프리 펌프 소재’를 사용해별도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도록 실용성도 더했다. 함께 출시된 ‘라이트 글로우 쿠션’은 바르는 순간 마치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꾸안꾸’ 쿠션이다. 피부에 스미듯 얇게 밀착되어자연스러운 윤기와 커버를 연출해 준다. 또가볍지만 보습감과 밀착력이 뛰어난 컴포트 글로우 텍스처로 속당김 없이 촉촉함을 놓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간 주가 상승률이 1% 안팎의 좁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급등’ 혹은 ‘급락’이 화장품업종지수를 흔드는 모습이다. 화장품 시장 전체를 뒤흔들만한 뚜렷한 이슈가 부재한 상황이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17%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아우딘퓨쳐스(21.23%)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는 6월 26일 3,150원으로 장을 시작해 6월 30일 3,9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우딘퓨쳐스의 주가 급등은 73억 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의 납입자 변경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딘퓨쳐스는 6월 28일 73억 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자가 구봉산업에서 나종국씨로 변경됐다고 정정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사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정처분에서는 이물질이 혼입된 물티슈 제품 관련 업체들의 제조와 판매업무가 정지됐다. 또 책임판매 유형을 변경하지 않은 업체는 경고와 함께 1개월 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곰돌이, 그루비코스메틱, 미루, 비비스튜디오, 비비씨, 빌이즈, 샤인, 아이앤아이미디어, 유일무이(U1MU2), 제일참, 클렌스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경고, 수입대행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이물 혼입’ 물티슈, 만들고 팔다 행정처분 ‘우르르’ 식약처에 따르면, 6월 1일 클렌스가 의약품 오인 광고로 화장품법을 위반했다. 화장품 ‘실리풋케어솝’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클렌스에 문제가 된 제품의 광고업무를 3개월(7월 3일~10월 2일)간 정지시켰다. 6월 14일에는 비비스튜디오가 두 차례에 걸쳐 행정처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인 아모레G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권가의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의 여파가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조 원, 영업이익은 514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30%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G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손익 부진과 미국 비용 확대에 기인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반면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뷰티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뷰티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2022년 20%에서 2분기 기준 30%까지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매출이 9,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고영업이익은 34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아토피 화장품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연구개발(R&D)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 개선하기 위한 세라마이드액정 장벽강화’ 교육이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7월 21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아토피 피부 개선하기 위한 세라마이드액정 장벽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 아토피 요인과 증상, 정상피부와 아토피 피부와의 차이 √ 레시틴, 세라마이드, MEL 구조와 성질 및 액정 특성과 보습 지속효과 √ 세포외소포체인 엑소좀과 물 12가지 종류 특성 √ 아토피 관련 소재와 아토피 제품 국내외 개발 현황 √ 피부장벽 회복 예시 처방과 IOB 이론 개요 이번 교육은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며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로도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아토피의 의미와 요인, 증상 등을 살펴보고 정상피부와 아토피 피부와의 차이점을 비교한다. 레시틴과 세라마이드, MEL의 구조와 성질을 알아보고 액정의 특성과 보습 지속효과에 대해 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그 중 하나가 네일이다. 손톱은 지속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꾸미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매혹적이고 첫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손톱도 눈길을 끄는 스타일과 개성으로 표현될 수 있다. 특히 네일 아트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여름을 맞아 네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끝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네일 아트는 그 자체로 다양한 악세사리를 대신할 수 있어서다. 2023년 소비자는 네일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네일 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네일 제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최적의 마케팅 인사이트 창출을 위해 Netnography 기법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해외에서 K뷰티 인디 브랜드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자연스럽게 K뷰티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대형 브랜드사 제품보다 인디 브랜드의 제품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의 더딘 경기 회복에 따른 가성비 화장품 선호 현상,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대체 수요 등으로 향후 화장품 산업은 인디 브랜드 제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언더독이 이끄는 K뷰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뷰티는 높아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OEM ODM 강국으로서의 우수한 품질,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다”면서 “이에 따라 인디 브랜드 탄생에 기여하고 있는 코스맥스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한국의 인디 브랜드 화장품을 수출하는 실리콘투에 주목한다. 또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인디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C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프로방스의 버베나와 캐롯 플라워가 선사하는 은은한 우디 시트러스 향을 담은 여름 한정 제품인 ‘2023 리미티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총 4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온몸을 우디 시트러스 향으로 감싸주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오 드 뚜왈렛(100ml), 샤워 후에도 은은한 잔향을 남기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샤워 젤(250ml), 풍부한 시어버터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바디로션(250ml), 어떤 상황에서도 촉촉하게 손을 가꾸어 주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핸드크림(30ml) 등으로 구성됐다. 또매장에서 전 제품 포함 17만원 이상 구매 시 버베나 플립플랍을 한정 수량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록시땅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한정 출시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은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향이나 뻔하지 않은 향을 찾는 분에게 적합하다”며, “몸도 마음도 지치는 장마철, 록시땅의 유니크한 향을 담은 여름 한정 제품으로 리프레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리미티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은29일부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중국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LG생활건강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1조 8,000억 원, 영업이익 1,700억 원으로 예상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1% 급감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생활건강 2023년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12% 하회할 전망이다”며, “대중국 수요 약세로 화장품 부문의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 하다.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중국 매출은 시장 대비 회복이 더디며면세 또한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이 꼽은 LG생활건강의 부진 요인은 4가지다.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축소 기조로 다이고수요가 전반적으로 급감했고중국 시장의 더딘 회복, 소극적인 마케팅 기조(하반기에 보다 집중), 대중국 매출 기여가 51% 수준으로 축소됐으나 내수, 미국, 일본 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