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光)방어의 현재와 미래 - 색소침착 예방에 대해서 색소침착과 색소이상증은 피부색상의 불균일성이나 어두운 색의 기미(색소반)를 초래하며 아시아 사람들에게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피부 증상은 기본적으로는 일시적 또는 장기간에 걸친 태양광에의 노출에 의한 것이다. 색소성 증상은 단기간의 태양광에의 노출로 일어나는 햇볕 그을림에 더해져 중장기적인 태양광 노출에 의해 야기되거나 항진하거나 하는 색소의 침착이다. 그림 태양광선과 색소침착 태양광 노출에 관련된 색소침착 장애에는 간반(肝斑), 염증 후 색소침착 과잉증(PIH)과 일광각화증(SL) 등이 있고 피부의 광노화의 주요한 징후가 되고 있다(그림). 이것들은 모두 멜라닌의 축적을 특징으로 하며 해당 부위의 갈색화를 가져온다. 색소침착장애는 비록 양성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자기이미지와 생활의 질(QOL)에 악영향을 미친다1). 아시아인은 서양인과 비교해 조기에 색소침착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2). 색소침착에 있어서 태양자외선의 역할은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이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피부 외관의 변화나 그 진행을 회피하기 위해 또는 피부색의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적의 광방어를 설계할 필요
피부노화 연구의 변천과 미래 - 주름, 처짐을 중심으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각종 장기는 노화한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거울로 매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노화의 증상을 주관적으로 느끼기 쉬운 장기라고 할수 있다. 실감이 되는지에 대한 피부의 노화현상 조사로부터 노화에 대한 고민의 순위는 기미, 주름, 처짐 순이며 중년 이후 여성들 중에는 특히 주름, 처짐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런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들은 피부노화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림1 윗뺨의 처짐 그레이드 표준 사진 눈과 귀의 위치가 수평이 되는 상태에서 전방 45℃로 촬영. 평가는 1~6, 0.5간격으로 11단계. 피부노화는 내인성 노화(생리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크게 나누어진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것이며 외인성 노화란 자외선이나 흡연, 대기오염등 환경 인자에 의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을 메인으로 하는 태양광선에 의한 노화는 특별히 광노화라고 불린다. 외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내인성 노화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지만 내인성 노화 위에 형성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현대사회에서는 건강관리와 함께 심미적인 요소도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그 중 탈모는 장애적 문제는 없으나 외모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사회적, 심리적 문제로 간주된다. 과거 한때 탈모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화학성 헤어제품 사용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그 치료와 예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2018년4월19일 시행)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되고 그 중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항목이 포함됐다. 기존 의약외품에 속하던 탈모 증상 완화샴푸의 경우에도 화장품으로 분류됨으로써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탈모 치료 의약품은 현재 미국 FDA에서 공인 받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이 있는데 이들은 중단 시 원래로 돌아가거나 가려움증, 홍반, 피부염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화장품으로 구분된 탈모방지 제품들의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효과가 미미하고 일부 제품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안전성이
피부구조 - 표피에서 ‘장벽과 보습’ 연구 30년 인간의 장기 중에서 최대의 크기를 갖고 있는 것은 피부이며 크게 표피와 진피로 구분된다. 본고에서 주목하는 표피는 가장 먼저 외부환경과 접하고 있어서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변화로부터 체내를 보호한다. 이 특징으로부터 표피기능의 역할은 장벽과 보습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1 기저막상의 표피층 구조 30년간 표피의 구조에서 시작해 장벽과 보습 등과 같은 기능을 만들어 내고 유지하는 메커니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밝혀져 왔다. 또피부병,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나 화장품의 개발에 장벽케어와 보습케어가 최근에 주목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최근 30년간 진화해온 표피연구를 표피구조, 장벽기능, 보습기능에 주목하고 되돌아보도록 한다. 피부에서 장벽기능이나 보습기능이라고 하는 항상성의 유지는 기능면에서 중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외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스킨케어 제품이 많이 시장에 나와 그 분류도 민감피부, 항노화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기능성을 실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표피연구에서의 돌파구(breakthrough)가 30년 사이에 보였기 때문이다. Peter Elias 등에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 2010년 일본화장품기술자회 세미나에서 ‘감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의식과 화장품 트렌드’1) 라는 강연을 의뢰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화장품 트렌드와 시장의 변천에 대한 강연을 의뢰받는 경우가 있어 수시로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자료를 모아 뒀다.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 집필을 의뢰받았을 때 우선 생각한 것은 헤이세이 원년(1989년)부터 올해 (2019년)까지 31년이라는 시간이었다. 표 헤이세이( 平成 )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 이전부터 사회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는데 28년 걸린다고 했으니 화장품이나 패션 등 소비형태 유행 사이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밝히는데 딱 좋은 세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헤이세이 시대에 화장품 시장은 크게 변화해 왔다고 느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한 여성지와의 미팅 자리에서 “헤이세이 원년이 18세로 화장을 시작했을 때이니까 나의 화장품 변천이 그대로 헤이세이의 뷰티 트렌드 일지도 모른다”라고 미용작가가 기쁜 듯이 이야기해 줬다. 그 후 자신의 코스메틱 편력을 담은 리포트를 보내 줬다. 필자도 이 헤이세이 시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2019년 6월호는 '헤이세이(平成)를 장식했던 화장품 연구'를 주제로▲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피부구조 - 표피에서 '장벽과 보습' 연구 30년▲피부노화 연구의 변천과 미래 - 주름· 처짐을 중심으로▲광(光)방어의 현재와 미래 - 색소침착 예방에 대해서▲민감성피부의 연구▲헤이세이(平成) 시대 미백 연구의 발전과 미래 전망▲메이크업 제품의 기술개발에 대해서▲헤이세이(平成) 시대 진행된 모발 연구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컬럼] 신규 기능성 화장품 ‘탈모증상완화’ 효능 성분 평가법에 대한 제언 [테마기획] 천연, 유기농, 비건 화장품 ‘세계적 트렌드’ 부상 [특집]헤이세이(平成)를 장식했던 화장품 연구 1.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 Beauty trends that flourished in the Heisei Era sukai 미과학 연구소(sukai 美科学研究所) 菅沼 薫 2.피부구조 - 표피에서 ‘장벽과 보습’ 연구 30년 Skin structure-30 years of “barr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6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6월호는 '헤이세이(平成)를 장식했던 화장품 연구'를 주제로▲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장식한 뷰티 트렌드▲피부구조 - 표피에서 '장벽과 보습' 연구 30년▲헤이세이(平成) 시대 미백 연구의 발전과 미래 전망▲헤이세이(平成) 시대 진행된 모발 연구 등 8개 특집으로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최근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천연, 유기농, 비건 화장품에 대한 국내 시장의 상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핫인터뷰는 바이오컨버전스 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큐젠바이오텍 이종대 대표를 만나회사의 주요 추진 사업과 경영철학,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정리했다. 토픽 섹션은 오는 8월 열리는 'K-뷰티 엑스포 홍콩 2019'와 9월 열리는 '2019 인터참코리아'에 대한 내용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화장품 브랜드 참존이 신규 브랜드 'Himei(히메)'의 일본 모델로 배우 최지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으로 '지우 히메(지우 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등극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imei는 '공주'를 일컫는 일본어 'Hime(히메)'와 '아름답다, 예쁘다, 멋지다'라는 뜻의 중국 'Mei'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소중한 여성'을 의미한다.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참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글로벌 브랜드이다. Himei는 '피부와 삶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참존 마케팅 담당자는 "시간이지나도 아름답고 우아한 이미지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최지우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특히 일본에서 영향력이 있는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항노화’에 대한 2017년 일본특허출원을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일본 항노화 특허 (2017. 1. 1~2017. 12. 31) 17-1. 주름개선용 피부외용제 (再表 2017/221973, ポーラ化成工業株式会社, 2017. 12. 28) 이 발명은 피부노화 예방 또는 개선에 유효한 화합물의 피부저류성(皮膚貯留性)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발명의 1) 아래 화학식(1)로 표시되는 화합물, 그 이성체 및 / 또는 그 약리학적으로 허용되는 염과, 2) 부분가교형 메틸폴리실록산을 함유하는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는 제제 중에서 상기 1)의 유효성분을 쉽게 피부로 이행시키고 피부흡수성을 높여 피부내의 저류성을 향상시킨다. 화학식 (1) : 본 발명의 화합물 구조 이 발명의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를 사용하면 아래 화학식(1)로 표시되는 화합물과 그 이성체, 염을진피에 도달시켜 그 화합물의 피부저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름형성의 예방 또는 개선 등 미용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시험예 1에서는 이 발명의 오일겔 제형 피부외용제의 피부저류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셀프 네일 브랜드 '젤라또팩토리'는 작년에 이어 소녀시대 태연을 모델로 재발탁했다.태연은 이미 젤라또팩토리의 지면과 영상광고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져 S/S 시즌 젤라또팩토리 공식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태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 IEVAN POLKKA (LOITUMA버전) 편곡해 만든 '젤젤라또송' 영상이 일부 공개되어 화제이다. 영상 속에서 태연은 BGM에 맞춰 '젤젤젤라또'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가사를 중독성 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6초 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풀버전은 오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태연은 무대 위에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이자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네일 덕후’로 알려져 있다. 젤라또팩토리는 작년 태연과 함께 한 대규모 런칭 캠페인을 통해 셀프 네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헸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태연과 모델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아이돌 걸그룹 I.O.I. 출신 '소미'가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뮤즈로 발탁됐다. 소미는 시세이도가 공개한 뷰티 영상을 통해 선명하게 빛나는 립에서 시작되는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소미가 영상에서 선택한 것은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이다.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은 젤 질감의 가볍지만 선명하게 발색되어 탱글하게 빛나는 젤리 입술을 선사하는 고발색 젤밤이다.사용한 컬러는 새롭게 출시되는 쨍하게 얼굴을 밝혀 주는 핫핑크의 #SoMe_PINK, #아젤리아, 오렌지를 닮은 코랄 컬러의 #SoMe_CORAL, #타이거릴리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 이후 어떤 톤에도 착붙는 레드 종결템으로 사랑받았던 #SoMe_RED, #포피 컬러이다. 시세이도 관계자는 "소미의 자신감 넘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으며 소미와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일베이스 처방을 대상으로 한 신규 레올로지 조절제와 그 응용 유성성분은 화장품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의 유연화, 보습, 감촉을 조정하는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미용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천연 지향에 대응해 페이스, 바디 트리트먼트,메이크업 화장품, 메이크업 리무버와 선스크린 제품은 극성이 보통 부터 높은 정도인 식물유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림1 OILKEMIATM 5S Polymer 분자끼리의 수소결합에 의한 네트워크 형성 이러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순도(투명도)와 사용성, 질감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요즘 유성성분은 레올로지(Rheology)적으로 얇은 액상의 가벼운 감촉의 것 다른 한편으로 고체의 경우는 기름진 감촉을 떠나서 겨냥한 레올로지와 좋은 감촉을 유성성분의 혼합물인 유상(油相)에 부여하기에는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까지 일부 오일 겔화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겔 텍스처(Texture)가 굳어 버리는 것, 끈적임이 증가해 버리는 것이 많고 감촉 면에서의 과제가 남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천연 극성유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점도를 증가시키고 원래 오일의 감
자기조직화 재료인 팔미토일 다이펩타이드 유도체에 의한 끈 모양 마이셀의 기능 팔미토일글리실히스티딘(palmitoyl-glycyl-histidine)은 소수성 부분이 palmitoyl기이며 친수성 부분이 다이펩타이드로 구성된 양친매성 화합물이다(그림1). 이화합물은 양친매성 화합물이지만 계면활성기능이 거의 없고 소량을 첨가해도 계면에 응집되지 않고 물속에서 끈(rod : 막대) 모양으로 자기 집합함으로써 안정화되는 자기조직화 재료이다. 그림1 Palmitoyl-glycyl-histidine의 구조와 표시명칭 일본 닛산화학(日産化学)은 이 화합물의 표시 명칭으로 팔미토일다이펩타이드-18(palmitoyl dipeptide-18)을 취득하고 제품명을 나노파이버젤® (NANOFIBERGEL® )로 하여 화장품 첨가제로서 현재 개발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표시명칭인 팔미토일 다이펩타이드-18을 일반명칭으로 사용하고 아래에서 PD-18로 표기한다. 일반적으로 끈 모양으로 집합하는 자기조직화 재료는 일정량 이상을 첨가해 점도를 증가시키는 이른바 저분자 겔화제로 사용된다1)2). 그러나 이러한 자기 조직화 재료를 점도가 증가하지 않는 극히 소량만 첨가해 끈 모양 마
피부 코르티솔 레벨의 조정에 착안한 신소재와 화장품으로의 응용 하이퍼커넥트(hyper connect : 초연결) 시대 항상 바쁜 라이프 스타일의 요즘 일부 조사에서는 어느 때보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피부의 외형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다. 그런데 스트레스와 높은 농도의 코르티솔(cortisol)과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지만 피부에 있어서도 코르티솔이 발현되고 있다1)2). 그림1 인체 초대배양 케라티노사이트를 이용한 11β-HSD1 의존성 코르티솔의 생성 억제 작용 벨-이븐TM 의 활성성분은 코르티솔의 생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저해했다. 인체 피부에서 코르티솔은 효소 11β-하이드록 시스테로이드 데하이드로제나아제 1 (11-betahydroxysteroid dehydrogenase 1, 11β-HSD1)에 의해 코르티손(cortisone)으로부터 합성된다3). 11β -HSD1는 진피, 표피의 모든 곳에서 넓게 발현되어 있고 피부의 항상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4)5). 노화된 피부와 빛에 노출된 피부에서도 11β-HSD1 발현의 증가를 볼
뛰어난 SPF부스트 효과와 사용감 겸비한 무기분체 분산성 향상 폴리머 미세화된 티타늄디옥사이드(TiO2)는 높은 SPF값을 가진 선스크린에 무기계 자외선산란제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널리 보급됨에 따라 선스크린 처방에 이 성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면 몇 가지 과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은 배합처방 중 또는 피부에서 부분적으로 응집하는 경향이 있어 UV 산란 효과가 저하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바람직하지 못한 피부백화 또는 불균일한 피부색과 사용감의 저하로 연결된다. 그림1 SOLTEX TM INO Polymer의 작용 메커니즘 본고에서는 무기계 자외선산란제의 선스크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어프로치를 소개하고 in vivo에서의 SPF 시험결과를 나타냈다. 새로운 아크릴 폴리머 SOLTEXTM INO Polymer는 TiO2입자 표면에 약하게 부착되어 선스크린 제제 중의 TiO2 입자의 클러스터 사이의 간격을 넓히도록 설계되고 있다(그림1). 그 결과 소수성/친수성 처리된 TiO2, ZnO에 의해 오일 중 수분형 에멀젼(W/O, Si)과 수분중 오일형 에멀젼(O/W)의 양쪽에서 SPF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