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2019년 5월호는 '화장품 신소재와 원료의 새로운 연구 결과 (2)'를 주제로▲퇴색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피막형성 특성의 아미노변성 실리콘 에멀젼▲쇠락한 상태의 손상 피부를 복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epigenetic 억제 활성▲고기능식풀 콤플렉스(감초잎, 진주, 당귀, 금은화, 의이인)의 주름개선 효과▲식물 스몰(small) RNA -스킨케어의 새로운 테크놀로지▲현대적 생활 스타일에 기인하는 미용과제와 관련 원료▲새로운 고분자 유화제 이용해 거대한 오일방울 입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제제의 제조방법▲Isopentyldiol 이용한 방부제 프리 처방의 실현▲새로운 에스터와 그 특성 - 고도의 정제기술 이용한 에코머티리얼▲독특한 안티폴루션 소재 ‘황벽나무껍질추출물’의 새로운 연구 결과▲아마이드알코올 유도체 이용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화 에멀젼 제제의 개발▲Polyglyceryl Fatty Acid Esters의 α겔 형성과 유화 특성▲뛰어난 SPF부스트 효과와 사용감 겸비한 무기분체 분산성 향상 폴리머▲피부 코르티솔 레벨의 조정에 착안한 신소재와 화장품으로의 응용▲자기조직화 재료인 팔미토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항노화’에 대한 2018년 일본특허출원을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일본 항노화 특허 (2018. 1. 1~2018. 12. 31) 18-12. matrix metalloproteinase를 저해해 피부노화를 경감시키는 방법과 관련 상승적 조성물 (特開 2018-168177, イノレックス インベストメント コ ーポレイション, 2018. 11. 1) 이 발명은 피부표면의 노화를 억제 또는 완화하기 위해 피부의 matrix metalloproteinase의 활성을 억제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a) hexano hydroxamic acid, caprylo hydroxamic acid 등의 hydroxamic acid, 그 염 및 / 또는 착체와 (b)propylene glycol, butylene glycol, pentylene glycol 등의 glycol을 포함하며 (a) / (b)(중량비)가 약 1~1.4의 비율, 약 1~3의 비율, 약 1~5의 비율에서 선택된다. 이 조성물에 의해 matrix metalloproteinase 억제능력이 상
CENTASOL : Snowbrix-TINC™ Technology 이용한 피부 진정 소재 최근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진정소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피부 진정 시장의 대표 제품군인 더마 코스메틱 중에서도 ‘시카’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거나 이와 유사한 컨셉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시카(CICA)의 어원은 스페인어 ‘Cicatriz’로 ‘흉터’, ‘상처자국’을 의미한다. 그림1 Snowbrix-TINCTM Technology 모아캠에서는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상처치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고 알려진 병풀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 검토했다. 병풀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아캠 신기술인 Snowbrix-TINC™ Technology 를 적용해 CENTASOL을 개발하고 피부진정에 필요한 상처 치유능과 항염 효능, 피부 흡수율을 확인했다. 또 민감한 피부에 적용할 수 있는 EWG Green 등급의 소재로 개발했다. 피부는 외부환경에 직접 노출되며 독성물질이나 미생물, 물리적인 자극, 자외선에 대한 장벽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벽기능이 미세먼지, SDS와 같은 계면활성제나
헤어컬러 색 유지를 개선시키는 징크글라이시네이트 아연은 몸의 밸런스를 정돈하는데 필요한 필수 미네랄로 세포분열이나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비교적 많은 식재료에 아연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 결핍증의 걱정은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 변화에 의해 아연의 섭취량이 줄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으며 특히 여성의 아연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1). 그림1 NIKKOL 글라이신 아연 콤플렉스를 배합한 헤어매니큐어의색 유지 효과 아연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빈혈이나 감기, 미각장애를 일으키기 쉬워진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도 중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또 아연이 가진 피부대사에 작용하는 효과를 이용해 피부염에 바르는 약(아연화 연고)으로 오래 사용되어 온 것으로 보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원소라고 할 수 있다. 아연을 스킨케어를 위해 섭취하려고 하면 그 기능은 충분히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닛코케미컬즈(주)에서는 효율적으로 피부세포에 기능시키기 위해서 아연을 아미노산의 1종인 글라이신과 착체로 만든 성분인 ‘NIKKOL 글라이신 아연
양친매성 에스터 유성성분에 의한 표피, 모발에서 유효성분의 침투촉진과 효과향상의 메커니즘 각질층(Stratum Corneum, SC)은 생체 장벽의 역할을 하며1) 화장품 유효성분의 표피 도달의 장애이기도 하다. 많은 침투촉진제가 개발되어 왔지만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침투촉진제에 대한 요구는 높다. 우리는 양친매성 에스터 bis-ethoxydiglycol cyclohexane1,4-dicarboxylate (NeosolueTM-Aqulio, 그림1)를 표피와 모발 침투촉진제로서 개발했다. 본고에서는 NeosolueTM-Aqulio의 효과를 표피모델과 모발을 사용해 평가하고 유효성분의 효과향상과 각질층 침투 촉진 메커니즘을 검토했다. 그림1 NeosolueTM-Aqulio의 구조 인체 표피모델(J-Tec사)과 프란츠형 확산 셀을 이용해 NeosolueTM-Aqulio에 의한 수용성 형광색소 플루오레세인나트륨(Fluorescein sodium salt, FL) 의 표피 침투촉진 효과를 조사했다. 확산 셀에 표피모델을 준비하고 레저브(reservoir) 셀을 인산완충 생리식염수 PBS(-)로 채우고 도너(donor) 셀에는 FL 과 NeosolueTM-Aq
헤어케어 제품 위한 신소재 가능성을 살피다 2017년 헤어케어 제품의 출하량은 일본경제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약 4,000억 엔이었다. 최근의 움직임이나 시장 상황으로 볼 때 해당 시장에 있어서는 향후도 안정된 동향이 될 것임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판매 되고 있는 상품군을 보면 퍼스널화가 진행되어 고객의 고민이나 요구하는 성과에 따라 상품 라인업이 많이 전개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표1 샴푸 처방 고객별 만족도를 높이는 부가가치 전략에 의해 단가 상승은 향후에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화장품 원료에서도 헤어케어 상품의 가치창조로 이어지는 제품이 요구된다. 또 이러한 구체적인 고객의 고민으로 대표되는 항목으로서는 곱슬머리ㆍ손상ㆍ윤기ㆍ마무리 정돈, 백발, 탈모ㆍ박모 등이 여성, 남성을 불문하고 니즈로 꼽힌다. 본고에서는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로서 헤어 케어 제품인 샴푸와 머리의 안티에이징 제품에 관해서 보고한다. 샴푸 처방을 풀이하자면 주(主)가 되는 계면활성제에 대해서는 음이온계면활성제로 Sodium Laureth Sulfate 뿐만 아니라 Sodium Cocoyl Glutamate 등의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Sodium Meth
피부세균총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유효성분 피부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피부표면에는 태어나자마자 박테리아, 효모, 균류, 바이러스로 구성된 마이크로바이옴(세균총)이 정착한다. 존재하는 균종이나 그 상대적인 양 등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은 DNA처럼 개별적으로 다르며 신체 부위에 따라서도 다르다. 또 수분량이나 pH, 지질이나 단백질량 등의 피부상태, 온도나 자외선에 대한 노출과 같은 외적 환경에 따라서도 변화한다. 그림1 마이크로바이옴을 최적화하는 원료목록 마이크로바이옴은 2000년대 초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최근의 유전자학의 발전으로 인해 그 구성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현재는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능적인 역할을 규명하고 피부의 건강과의 관련을 해명하는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이 변화해 그 구성이 비정상인 상태를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라고 한다. 이로 인해 기회주의 병원균이 피부에 정착되어 피부의 손상이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밸런스가 정돈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주의 균은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톡신 같은
비대칭 분자량 분포 갖는 초고분자량 PPG(폴리프로필렌글라이콜) 유도체의 개발과 화장품 응용 화장품은 주로 물, 유성성분, 계면활성제로 구성되며 유성성분은 화장품의 기능과 감촉을 좌우하는 중요한 소재이다. 예를 들어 유성성분은 크림, 유액의 보습효과와 사용감촉의 향상, 크림 등 기본재료의 고형화, 클렌징 원료로서 오염의 용해와 세정, 헤어케어 화장품에서 모발에의 윤기부여, 손상모발의 처리와 같은 기능과 역할을 가진다. 표1 평가크림의 처방 유성성분에는 유지, 왁스류, 탄화수소, 고급지방산, 고급알코올, 에스터, 실리콘과 폴리에터 외에도 피지 성분과 세포간지질의 유사물질 등이 있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폴리에터는 그림1에 나타낸 구조와 같이 여러 개의 에터 결합을 포함하는 화합물이다. 폴리옥시알킬렌(POA) 단위로는 폴리옥시에틸렌(POE) 단위, 폴리옥시프로필렌(POP) 단위와 폴리옥시부틸렌(POB) 단위를 들 수 있다. POE 단위는 친수성을 나타내며 POP 단위와 POB 단위는 친유성을 나타낸다. 이 POA 단위의 조합과 단위 수를변경함으로써 유성성분의 친유성과 점도, 감촉 등을 조절할 수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폴리에터
식물스테롤 발효물 피하지방 감소 효과 - 부분적 슬리밍 소재 개발은 가능한가? 비만이란 과도한 지방이 몸에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비만은 미용상 선호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고혈압, 지질대사 이상, 고혈당 등 생활습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원인은 식사에 의한 높은 칼로리 섭취와 운동부족이다. 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축적되는 것과는 반대로, 즉 식사내용의 개선과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좌절하는 경우도 있어 실행하려면 큰결심이 필요하다. 그림1 식물스테롤에서 식물 스테논의 생합성 지방은 몸의 여러 부위에 축적되어 쌓이는 부위에 따라 호칭이 다르다. 복강 내 특히 장관막이나 신장 주위에 지방이 축적하면 내장지방, 몸의 피부 밑에 지방이 축적하면 피하지방, 췌장, 간장과 심장 등의 혈관 주위 또는 골격근에 지방이 축적되면 이소성(異所性) 지방이라고 한다. 큰 결심의 다이어트로 줄어드는 것은 내장지방이나 이소성 지방이다. 한편, 미용상 줄이기를 원하는 피하지방은 매우 감소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식물스테롤(phytosterol)에 대해서는 입을 통한(경구)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것이 1
민감피부 위한 자외선 방어 원료 일반 소비자의 자외선 방어에 대한 의식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기 시작한 당초에는 즉시적으로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자외선B파(UVB) 만의 방어에 중점을 둔 자외선차단 제품만이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UVB보다도 파장이 길고 구름이나 창, 유리도 투과해 피부에 도달하는 ‘생활자외선’이라 불리는 자외선A파(UVA)의 방어 필요성도 중요시 되어1)~3) 장기적인 자외선 노출에 의한 광 노화나 피부암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자외선 방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외선차단 제품은 계절을 불문하고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제제로 변했고 그 결과 편리하고 보다 안전성이 높은 자외선 차단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그림1 Silasoma의 성능 좌 : 피부침투성 시험 결과, 우 : 관능평가 시험 결과 그 자외선차단 제품에는 자외선을 방어하기 위해서 자외선흡수제나 자외선산란제가 배합되고 있다. 자외선흡수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 등으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한 유기화합물이며 높은 자외선 방어 효과가 있다. 반면, 화장품에 사용되는 용매에 대한 용해
과학과 자연 중에 가장 뛰어난 바이오베이스의 펜틸렌글라이콜 새로운 세대는 보다 녹색이 풍부한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한 미래를 향해 큰 비약을 이루고 있다. 언젠가 석유는 해조류 유래의 바이오 연료로 완전히 옮겨지고 플라스틱은 콩 기반의 대체품으로 치환될 지도 모른다. 석유유래 제품은 화석연료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더 큰 논쟁의 일부로 살펴보게 됐으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존하는 소재를 제조하기 위한 대체 제조공정은 과학과 공학에 의해 끊임없이 혁신, 개발되고 있다. 그림1 Hydrolite® 5 green Symrise의 Cosmetic Ingredients division은 100% 식물유래 원료를 도입하고 있다 대체 제조공정 또는 조달전략의 개념은 최초의 한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스케일 업은 종종 상업화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이다. 역사적으로 가격 의식이 높은 제조업자들은 기존 재료를 보다 자연스러운 해결책으로 대체하기 위해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 뿐 아니라 제품성능까지 위태롭게 하는 것에 소극적 이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원재료 공급자에 대해 보다 친환경적이며 서스테이너블한 선택지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
홍조류 추출물에 의한 SMS 제어와 안티에이징 일본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이 고령화 사회에 돌입하면서 연령증가(aging)에 따른 심신의 변화, 즉 노화 (senescence)에 대한 생각이 변화해 왔다1). 노화에 적응할 것을 염두에 두고 그 연령에 맞게 최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 건강한 노화)’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고 있으며 스킨케어에 대한 접근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림1 평가 모델 노화세포는 SMS에 의해 젊은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인체세포가 분열할 수 있는 횟수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분열의 한계를 맞은 세포는 노화세포(senescent cell)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SMS(Senescence Messaging Secretome)라고 불린다. 노화세포에서 대량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는 현상이 확인되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SMS는 주변의 젊은 세포에 영향을 줘 노화의 징후를 가속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홍조류(아스파라곱시 스아르마타) 추출물은 SMS로 인해 유도된 노화에서 젊은 세포를 보호하고 전염성 노화를 감소시킨다. 또해당 추출물 배합제품에 의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야마가타현산 나메코(nameko)를 이용한 신규 화장품원료 개발 최근 의식주에 대한 안심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현저하게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에 있어서도 건강 피해가 발생한 광물유나 석유계 합성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해 식물과 조류 등 자연유래 소재에서 추출한 원료를 함유한 제품이 시중에 확산되고 있다1). ‘미네랄오일 프리’, ‘석유계 원료 프리’, ‘식물’, ‘자연’, ‘오가닉’이라는 키워드는 소비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이들을 콘셉트로 한 자연파 화장품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또 안전성이 높다는 이미지에서 ‘일본산’의 소재에 대한 인기가 높고 산지를 한정한 자국산 소재에서 추출한 원료를 배합한 제품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그림1 타 점도증가제와의 점도비교 한편, 식품 분야에서는 최근 건강 열풍으로 인해 기능성 식품이 등장하는 등 기능면에서 다양한 식품이 재검토되고 있다. 그중 버섯류는 저칼로리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또 오크라(okra)와 미역귀, 토란 등의 식품에 포함된 미끈미끈한 촉감의 점성성분은 정장작용과 식욕 증진, 동맥경화 예방 등의 다양한 기능이 확인되고 있으며 T
블랙 커민(Black Cumin) 추출물의 체취성분 경감작용 일본인은 비교적 체취가 적은 국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배경에는 식생활이나 체질, 기후, 매일하는 입욕 습관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체취가 강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고 게다가 자신의 체취도 주위의 사람을 불쾌하게 하진 않는지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체취는 스스로는 좀처럼 알아채기 어렵고 주위에서도 지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체의 냄새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체취는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몸의 부위에 따라서 ‘냄새의 종류’가 다른데 연령대에 따라 ‘냄새의 종류’나 ‘발생부위’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사진 블랙 커민(Nigella sativa) 냄새의 근원이 되는 것은 주로 몸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 그리고 피부 위의 상재세균에 의한 것이다. 피부에는 2종류의 땀(에크린 땀 · 아포크린 땀)과 2종 류의 피지(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 · 각질층 안에 있는 지질)가 있어 각각이 ‘냄새의 재료’가 된다. 인체 전체에 걸쳐서 분포하는 에크린샘으로부터 분비되는 땀은 에크린 땀으로 불린다. 그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약간의 염화나트륨, 젖산, 요
모발의 일상 손상 케어를 목적으로 한 캐시미어유래 가수분해 케라틴의 개발 인간의 모발이 매일 받는 손상으로서는 파마나 헤어컬러 처리로 인한 화학적인 손상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손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화학적인 손상은 약제를 사용해 모발 케라틴 안의 다이설파이드 결합 등의 화학적인 구조를 변질시킨 결과로서 생긴다. 이것은 1회 시술로 매우 큰 손상을 입히고 게다가 상처가 미치는 심도도 깊다. 반면 일상생활에서 받는 손상은 자외선, 머리를 감는 것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 드라이어와 헤어아이론 등에 의한 열 손상 등에 의한 것으로 원칙적으로 모발의 표면에 가까운 부분에 손상이 축적된다. 헤어케어를 생각할 때는 주로 이 두 가지 손상에 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림1 캐시미어코트의 CMC 손상모발에 대한 효과 하지만 최근에는 화학적인 시술의 요구가 낮아지는 경향이라는 점 또한 기술의 진보에 의해 저(低)침습의 시술 방법이 확대되고 있는 것 등에서 상대적으로 일상 손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 손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헤어 사이클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모발은 모근에 존재하는 모모세포로부터 분화와 각화하는 것으로 발생해 헤어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