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의 전 세계적인인기와 함께 화장품 산업은 기능성과 안전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원료’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뿐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의 안정성과 출처까지 꼼꼼히 따지기 시작하면서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화장품 원료’가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RSPO, ECOCERT, REACH와 같은 국제 인증을 기준으로 원료 선택의 폭을 좁히는 추세다. 단순히 성분이 좋은 것에서 나아가 얼마나 깨끗하게,그리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었는지가 제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차별성을 갖춘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주)비앤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2-헥산디올을 비롯한 다양한 방부 원료와 부스터 성분을 직접 생산하며 ‘World Best Quality’라는 자부심 아래 글로벌 시장을 향해 경쟁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주)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고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전략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B2C 플랫폼으로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채널이다. 지난해 기준 평균 월간 이용자는 약 8억 7,000만 명에 달하며중국 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은 중국 내 별도 법인 설립 없이 한국 상표권과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해외 창고나 중국 보세 구역을 활용해 간편하게 물류, 통관을 처리할 수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중소기업에게 진출 경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티몰글로벌의 입점 절차, 중국 뷰티, 퍼스널케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행사 후반부에는 티몰글로벌 운영대행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단국대학교는17일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에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COSMAX) 그룹의 이경수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뷰티 리더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스메디컬소재학과(학과장 최영봉 교수)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천안 산학협력단장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의 창립 초기 위기 극복 사례를 언급하며 “외부 의존이 아닌 정면 돌파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코스맥스를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초가 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요소로 ‘현지화’를 강조했다. 코로나19 시기 중국 상하이 공장의 자발적 숙식 생산 유지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법규 준수 ▲상생 자세 ▲현지 직원의 애사심 확보가 기업 생존의 핵심 가치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기업 경쟁력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누가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느냐에 좌우된다”며 코스맥스가 생산, R&D, 유통 전반을 아우르며 ‘제조업에서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하이솔과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000톤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2023년에는 시제품을 제작하고2024년에는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주)하이솔은 올해 4월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자사 브랜드 ‘림포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스토어팜,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 쇼피등 글로벌 온라인 플렛폼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오일세럼은 소비자 체험단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여러 차례 조성물 변경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품화돼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OEM 기업 인터코스(Intercos) 그룹은 2026년 뷰티 산업의 미래 전망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 리포트 ‘일생의 롤러코스터(Ride of Your Life)’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터코스 그룹이 향후 2년간의 글로벌 뷰티 산업 흐름을 전망하고 분석하는 연간 정기 보고서다. 화장품 브랜드가 생존을 넘어 도약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6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변화의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인터코스는 롤러코스터의 다양한 구간을 소비자 관심사와 사회적 현상에 대응해각 단계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감성과문화적 트렌드를 조명했다. 2026년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를 ▲임페리얼(Imperial)▲해피 아워(Happy Hour)▲마더링(Mothering)▲슈가프리(Sugar-free)▲웰씨 클럽(Wellthy Club)▲도전할 가치(Worth the risk) 등 6가지 주요 키워드로 정의하며 제시했다. 각 트렌드 키워드는 미래 뷰티 여정의 주요 전환점이며브랜드의 혁신과 도전을 독려한다. # 임페리얼(Imper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7울1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제 ‘K-뷰티’는 세계 뷰티의 흐름을 선도하고 방한 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국내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12년 만인 2024년100억 달러를 돌파했고지난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17만 명에 달했다. 문체부는 ‘K-뷰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어 한국의 여름을 ‘K-뷰티’로 뜨겁게 달군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올해는 ‘K-뷰티’의 5대 분야인 ▲헤어 ▲메이크업▲패션▲의료▲웰니스 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거점 ‘K-뷰티 타운’을 19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기능성 화장품,피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이사 정훈철)은 12일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바이오 소재 기반 차세대 필러와기능성 화장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000년 전통의누에고치를 노하우를 바탕으로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개발과이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 필러, 앰플 등 다양한 제품의 상용화를 공동 추진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친환경 생물소재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고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클린 뷰티’, ‘그린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필코코스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곤충소재 연구기관인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해기존의 펩타이드, PLLA, 엑소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대폭확장해 차세대 천연 유래 소재 기반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정훈철 (주)필코코스팜 대표는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바이오 소재를 확보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글로벌 시장 대응한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가 양성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화장품 상품기획자가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K-뷰티의상품기획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품기획자 자질과 역량 ▲화장품 시장 이해 ▲상품기획서 프로세스 ▲데이터와 채널 분석 ▲타겟시장 상품기획 ▲데이터 기반 상품기획 ▲NPD 프로세스 ▲상품 차별화 방안 ▲원가와 수익성 관리 ▲상품개발 타임라인 ▲가격정책과 포지셔닝 전략 ▲내용물(원료) 결정 ▲패키지 용기 개발 전략 ▲생산과 품질관리 ▲화장품 법규와 표시기재 사항 ▲마케팅 협업과 출시 준비 ▲AI 활용한 상품기획 ▲글로벌 시장 이해▲K-뷰티 글로벌 감성 ▲글로벌 트렌드 ▲글로벌 원료소재 동향 ▲글로벌 진출 대응 상품기획 ▲K-뷰티 상품기획 성공사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 이전 기업과 기술, 학술 교류를 위한 공동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에공동연구실(Co-Lab)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제주대학교 현창구 사업단장(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을 비롯해 (주)라피끄 이범주 대표와 (주)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연구실은 40.12㎡과 25.20㎡ 규모의 원료개발실 2곳과 37.40㎡ 규모의 세포실험실(연구공간 3개실) 1개 등 총 3개 전문 연구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연구실에는 농축기, 초저온냉장고, 클린벤치, 동결건조기, 멸균기, 배양기, 초고속원심분리기와 첨단 분석기기 등 기능성 원료의 산업화 장비와 화장품과 식품·의약품 원료 개발을 위한 세포실험실이 포함돼 있다. 공동연구실에 참여하는 제주 이전 바이오 기업인 (주)라피끄, (주)제이투케이바이오, (주)코씨드바이오팜, (주)트윈켐은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이달 업계 최초로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CU의 타투 키오스크는 피부에 프린트 하듯이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 가지 도안에서 고를 수 있으며 특히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궁, KOREA,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추가했다. 고객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도안을 고르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르고 난 후기기를 가볍게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선택된 도안은 2분간 횟수 제한 없이 프린트할 수 있고 기기 화면에 안내 매뉴얼이 송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식약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세척이 없으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씻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CU는 타투 키오스크를10일 CU 명동역점, CU T2인천공항3호점에 설치했으며 CU 에버랜드점, CU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CU는 해변가, 유원지, 리조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토탈 화장품 뷰티 전시회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2025)’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체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2025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최하며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이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461개사가 604개 부스로 참가했으며25개국에서 3,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2025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5)’와 동시 개최돼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탈 B2B 뷰티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등록 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현장 등록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대응형 에코-패키지 디자인(Eco-Package Design) 특강’을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무료로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한정수)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은 선진국의 ESG 경영과 탄소 배출 감축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에코-패키지 디자인(Eco Package Design)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저 코스트(Cost) 패키징의 상품 설계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권오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기후 위기 대응, 국내외 환경 규제 및 정책 ▲ISOPackage Design ▲Eco-Package란? Eco-Package의 배경과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성실 젤르크리에이션 대표가 ▲Eco-Packaging Trend(Cosmetic)를 주제로 실시하고김승중 KOBITA부회장이 ▲패키징의 원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기농, 내추럴 원료와 화장품 인증기관 에코서트 코리아(지사장 이창훈)가 올해부터 국내에서 직접 COSMOS 인증 서비스를제공하며고객 대응의 속도와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나섰다. 에코서트 코리아는 국내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밀착 응대할 수 있는 로컬 서비스를 통해글로벌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유연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지사 업무를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화장품 산업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COSMOS 인증은 유기농, 내추럴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표준으로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COSMOS 표준을 만든 창립 멤버 중 하나인 에코서트는과학적 엄격함과 지속 가능성 원칙을 바탕으로 수천 개 브랜드의 인증을 수행하며 COSMOS 인증의 글로벌 신뢰도를 구축한 핵심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인증 서비스를 통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훈 에코서트코리아지사장은 "많은 국가에서 COSMOS 인증을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성형수술이나 피부 시술을 받은 후에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워화장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성분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고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회복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의 피부에는 자극이 적고 안전한 제품이 필수적이지만시중 제품 중 의료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화장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환자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병원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3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보유한 종합병원 원진성형외과는 안티에이징과 리프팅 등 시술 후 피부 회복이 중요한 분야에 특화된 병원으로환자들의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병원 내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준으로 개발된더마코스메틱 브랜드 ‘WJ코스메틱’을 론칭하며의료와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WJ코스메틱은 ‘병원에서 직접 연구해개발한화장품’이라는 콘셉트로민감한 피부를 위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술, 시술 직후는 물론이고 민감성·복합성 피부를 가진 일반 소비자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12일)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주)천경(대표 권순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교 (주)천경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이다.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