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장품 등 전략품목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시장 개척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품목별 전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의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경북도는 오늘(4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남아시아와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 기업에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대형 유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현지 유통업체와 552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진행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했으며 1,022만 9,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