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편의점에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고객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비욘드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25와 비욘드는 판매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한 후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상품들의 용량을 줄인 소용량 키트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우수 상품의 소용량 키트를 통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진열대를 통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 첫 선을 보일 상품은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트’, ‘옴므 스킨케어 3종 키트’ 등 기존 인기 제품을…
▲ EU 인증 받은 SNP화장품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SNP화장품이 지난 2월 14일 EU 인증을 획득, 해외 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았다. SNP화장품은 EU 집행위원회(CE)에서 관할하고 있는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유럽 내 유통을 위해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애니멀 마스크 4종을 비롯해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 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 마스크 등 9개 상품의 EU 화장품 규정에 따른 CPNP 등록을 마쳤으며 젤라또 마스크 5종과 젤리 마스크 4종의 품목도 추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제품은 3월 중순까지 순차적 완료될 예정이다. CPNP는 제품 등록을 통해 EU 전체국가에 수출이 가능한 인증 제도로 SNP화장품은 EU 인증 획득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총 30개국 이상의 EU와 EFTA 지역으로의 진출 요건을 갖추게 됐다. 특히 유럽지역은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이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뤄지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SNP화장품의 제품 품질에 대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화장품 기업 미어필(대표 강충희)이 지난 2월 2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옥순)와 함께 통역 안내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내 소재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제주의 유망산업인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화장품 미어필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관광 산업의 발전과 통역 안내사의 권익 보호와 교육을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화 관광부·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올해 16번째 총회를 개최했다. 그 중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현재 45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매년 총회 직전 한국의 화장품기업 또는 유망한 토산품업체를 위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상품설명회를 탈피해 지역에 소재한 유망한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마스크팩 단일 품목만으로도 K-뷰티를 대표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전’ 박람회에 참가한 제이준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 마스크팩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특히 제이준 브랜드를 알고 찾아오는 러시아와 중국 바이어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 제이준코스메틱은 사드 리스크에 따른 중국 수출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축되지 않고 중국 시장 대처방안을 위해 온라인에 편중되어 있는 마케팅을 오프라인으로 점차 넓히며 중국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시장은 중국과 홍콩으로 제이준 마스크팩은 중국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브랜드 중 마스크팩 부문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는 중국 미용 대상의 마스크팩
▲ 더샘 김중천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더샘은 201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16일 밝혔다. 더샘의 2016년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2015년 4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창립 이후 첫 흑자의 해를 달성했다. 더샘측은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어반에코 하라케케’와 ‘와라타 피부장벽 강화 시리즈’ 등 정통 스킨케어 라인의 충성고객 확대와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워터’‘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등 대중적인 인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와 ‘키스홀릭 립스틱’등 트렌디한 립제품이 연속 히트하며 신규 고객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만족 역시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 더샘 인기 제품. 어반에코 하라케케,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 힐링 티 가든 클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은 2월 17일 기업공시를 통해 한불화장품과 합병해 ‘잇츠한불’로 다시 태어난다고 발표했다. 잇츠스킨은 공시를 통해 30년 역사의 한불화장품과 합병하며 한불화장품이 보유하고 있는 R&D센터, 제조설비 부분 등을 흡수해 R&D·제조설비·마케팅·영업 부문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브랜드 마케팅을 주축으로 한 유통회사 이미지가 강했던 잇츠스킨은 이번 합병으로 한-중 양국에 안정적인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던 중국 후저우의 한불 후저우 공장’과 한국 충북에서 연간 각 3,500만개, 5,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잇츠한불은 향후 상품기획과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하고 생산과 마케팅은 중국에서 진행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Made in China by Korea)’ 정책을 통해 중국 내 현지 생산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의 변화에 발맞춘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잇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이네이처는 6개 제품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수입 검열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링가클렌징 오일, 마시멜로 클렌징크림, 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트 마스크, 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 마스크, 비타 8 뉴트리티브 시트 마스크, 바이오즙 시트 마스크 등 총 6개 품목이다. 특히 중국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네이처의 시트 마스크 4종은 매우 얇고 피부 밀착력이 우수한 스킨핏(skin fit)이 특징으로 떼어낸 후에도 피부 안팎에 충분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얇지만 내구성은 우수해 얼굴에 부착 시 시트의 늘어짐이나 찢김 없이 우수한 탄성 복원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감촉으로 예민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링가 나무는 자연이 선물한 기적의 나무로 나일 계곡에서는 ‘퓨리화잉 트리’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땅 위로 올라온 씨의 뛰어난 퓨리화잉 성분에서 나온 말이다. 모링가 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모링가 클렌징 오일’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담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의 ‘퍼펙트 립스 립 캐시미어 8호(핑크해프닝)’가 ‘겟잇뷰티 2017’ 블라인드 테스트 ‘핑크얘로우(Pink Yarrow) 립스틱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월 19일 방송된 온스타일 뷰티 전문 프로그램 ‘겟잇뷰티(Get it beauty) 2017’에서는 2017년을 대표할 립 컬러인 ‘핑크얘로우 컬러 립스틱’ 1위를 선정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겟잇뷰티’의 대표 코너인 만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전문가의 테스트를 통해 추천 받은 제품을 1차 선별한 뒤 야외에서 2차로 불특정 시민 100명에게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해 최종 순위를 선정하는 것이다. 핑크얘로우 립스틱 부문에서 타사 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된 토니모리 ‘퍼펙트 립스 립 캐시미어’는 입술에 캐시미어를 두른 듯 부드러운 발림성과 매트한 컬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식약처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화장품 업체가 119곳이 됐다. 식약처가 공개한 화장품 CGMP 적합업소 명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30일 인증을 받은 믹스앤매치 등 2월 8일 현재 119곳이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식약처 화장품 GMP 적합업소 현황 (2월 현재)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고시한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으로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 직원, 시설, 장비와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의 취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미국 FDA 등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CGMP와 같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CGMP 적합업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믹스앤매치, 풍림파마텍, 케미코스, 화성화학 등 4곳이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믹스앤매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전 공정 적합업소로 인정받았다. 풍림파마텍(대표 조희민)은 각종 주사기&바이알 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16년 아시아 최대 매출 'TOP 4' 화장품 기업에 포함됐다. 최근 중국 현지매체들은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2016년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아시아 최대 매출을 기록한 'TOP 4' 기업에는 일본과 한국 화장품 기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관찰(化妆品观察)은 "우리는 흔히 화장품 산업에 강한 국가를 논할 때 유럽·미국·아시아가 아닌 '일본·한국·유럽·미국(日韩欧美)'으로 나눈다. 이는 간단하게 아시아 화장품 업계에서 우세를 나타내는 기업이 모두 일본과 한국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아시아 최대 매출 'TOP 4' 기업은 일본 시세이도, 한국 아모레퍼시픽, 일본 카오(KAO), LG생활건강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TOP 4'는 시
▲ 기업설명회 발표를 하는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오는 3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이 글로벌 종합 뷰티·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SNP화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747억원으로 전년 97억원에 비교해 8배 가까이 급증했다. 2016년 3분기까지 매출액도 760억원으로 이미 2015년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29.2%, 22.9%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대표는 “SNP화장품은 철저하게 연구된 과학적 근거를 통해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라 소개하며 이날의 포문을 열었다. 총 인력 중 연구인력이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연구개발 기술력에 집중하는 SNP화장품은 우수한 R&D 기반의 경쟁
▲ 토니모리 신촌점 매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2017년 매출 전망치를 2,850억원으로 잡았다. 2016년 연결매출액 2,331억원에 비하면 약 22% 높은 수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악화로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지만 토니모리는 국내에서 대형점포 육성을 통해 가맹점 수익을 강화하고 면세부문과 온라인 부문의 성장, 국내 유통채널의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5% 성장한 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또 토니모리의 해외부문은 중국판매자회사의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기존 수출과 합산해 750억원(YoY 77%)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사업인 OEM ODM 사업을 통해 중국 공장(하반기 완공 예정)과 한국 공장(상반기 완공 예정)에서 합산해 100억원의 매출 목표치를 설정했으며 이는 연말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토니모리 내부 매출은 제외한 수치로서 실질적인 사업 첫 해 성과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2월 16일 전자공시와 IR을 통해 2016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331억원으로 전년 2,199억원에 비하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