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우동천은 지난 6월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K-BEAUTY IN POLAND’에 참가해 헝가리의 현지 유통업체와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KOTRA와 충북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국내 화장품, 미용기기의 동유럽 수출을 위해 국내 25개 업체가 참가했다. 폴란드 뷰티 관계자 100개 업체와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인근 국가 20개 업체도 참가했다. 하우동천은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탄력,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닥터질경이’, 해외 수출용 제품 ‘미라클진’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동유럽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헝가리의 유통업체 ‘Cellubio Kft’와 여성청결제 ‘질경이’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진행한 ‘Cellubio Kft’는 헝가리의 약국과 화장품숍에 뷰티 관련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이다. 하우동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이 아시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메디힐은 (사)한중마케팅협회(KCMA)가 개최하는 아시아 관광 마케팅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관광 대상(ATA Award) 마케팅 사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관광 마케팅 우수 사례를 발굴, 장려해 궁극적으로 아시아 관광 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상이다.메디힐은 마스크 팩 넘버원을 지향하는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로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WHP 숯 미네랄 마스크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마스크 팩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전 세계 25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중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메디힐은 지난해 8월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더 메디힐’을 오픈하고11월에는 한류스타 현빈과 페이를 모델로 선정하는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힘쓰고 있다.지난 2015년 11월부터 중국 내에서 TV-CF를 송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홍콩에서도
▲ 동덕여자대학교 고동수 산학협력단장(좌측)과 코스인 길기우 대표(우측).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오는 2017년부터 화장품 전공 학생을 모집하는 동덕여자대학교가 화장품 뷰티 전문 신문 코스인과 MOU를 체결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동수)과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6월 10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3층에서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동덕여자대학교 고동수 산학협력단장과 코스인 길기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력교류, 현장실습생 파견, 정보교환을 위한 협정을 진행했다. 동덕여대는 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성화 분야로 화장품을 선정, 화장품 특성화 사업단(단장 진병석)을 발족해 올해 화학·화장품 학부 신설을 확정하고 2017년부터 화장품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회사와 산학 협력단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인력 교류 및 현장 실습생 파견 ▲화장품 및 뷰티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정보 교환 ▲산업체 전문 교육 또는 공동행사 개최 등 상호협력 방안 모색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동덕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토리와 손잡고 상품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11번가는 6월 1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11번가에서 코스토리와 JBP(Joint Business Plan) 조인식을 갖고 11번가 내 코스토리 상품군 판매 활성화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JBP란 유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상품 기획, 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 제휴 파트너십이다. 11번가는 이번 JBP 체결을 통해 코스토리 화장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계획 수립, 마케팅 추진 등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코스토리는 11번가 전용 상품을 기획, 개발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토리는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천연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 색조 브랜드 ‘INGA’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 김명식 화장품UNIT장은 “대표 한류 화장품 브랜드인 코스토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을 갖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화장품 브랜드 ‘엘앤코스(el&cos)’를 런칭하고 여름 시즌 전용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가 뛰어난 ‘아이스 쿨 미스트’와 뿌리는 순간 체감온도를 10℃ 가까이 낮춰주는 밴드 형태의 기능성 화장품 ‘아이스 쿨 밴드’ 등 2품목이다. 이들 제품은 롯데백화점이 화장품 제조사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것으로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소공동 본점 방문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형태의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본사 직원 100여명의 블라인드 테스트도 거쳤다. 롯데백화점은 ‘엘앤코스’를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엘앤코스’ 품목을 10여가지로 늘리고, 2017년에는 단독 매장도 열 예정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유통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2015년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가능 경영의 4대 전략 방향에 따라 2015년에도 ‘고객’, ‘환경’, ‘임직원과 파트너’,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객’에게 이롭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추구하기 위해 지속가능 제품(AMOREPACIFIC Promise)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고객 친화적 제품, 환경 친화적 제품, 사회 친화적 제품 등 3가지 기준으로 구분되는 지속가능 제품은 2015년 연말 기준 총 681개 품목이 개발됐다.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달성 목표로 세운 ‘2010년 대비 매출액 기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30% 감축’ 사항을 지난 2014년 조기 달성하며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자사의 시크로피록스 네일락카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출원번호 : KR2016/002333)를 출원했다고 6월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시크로피록스 성분을 함유한 네일락카 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특허명칭은 ‘MFL-TEC’(Multi-function Film Layer Technology)다. MFL-TEC는 ‘옥틸아크릴아미드 아크릴레이트 공중합체’라는 차별화된 필름형성 고분자 물질과 약물 투과촉진제를 적용했다. 단단한 손·발톱에도 침투력이 우수하며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했을 때 수분에 노출돼도 약물이 쉽게 탈락되지 않아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관리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해당 특허는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특허 출원으로 PCT 가입국 전체 또는 일부 지정 국가에 대해 특허 효력을 가진다. 이로써 한국콜마는 지난해 12월 국내 조성물 특허 등록(등록번호 : 10-1580077)에 이어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무좀이 대중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되면서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이 급속 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업무 효율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수치 분석, 매출 극대화를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ERP 시스템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를 거쳐 개발한 것으로 아미코스메틱의 기업 운영에 있어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제품과 고객정보 관리에 대한 정확성 향상과 물류, 재무 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확보 등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탄탄한 기반이 필요했다”며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ERP를 자체 개발, 이전보다 정교해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열해지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데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R&D 연구소를 통해 안정성을 더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전 세계 4,000개 매장에서 판매 및 관리에 사용되는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CL4(씨엘포), 자연에서 얻은 원료만을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인증하는 ‘제주 코스메틱 서트’를 업계 최초로 획득해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6종을 출시했다. 제주 화장품 공식 인증제도인 ‘제주 코스메틱 서트’는 제주도산 청정성분 10% 이상을 포함하고 제주도의 맑은 물을 담아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제품임을 제주자치도에서 증명해주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실시됐다.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라인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LG생활건강 ‘에코 뷰티랩(Eco Beauty Lab)’의 독자기술로 만들어졌다.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과 보습을 깊숙이 전달하고 피부 장벽을 세워주는 보습 케어의 비밀을 제주도의 청정 자연에서 찾았다. 또 유효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 압착, 저온 침출, 저온 농축의 과정을 거쳐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제주도의 맑고 깨끗함을 그대로 담은 제주 순수 곡물(밭벼, 차조, 보리)로부터 추출한 보습 성분과 동백오일, 세라마이드로 구성된 제주 그래뉼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영양
▲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4개 화장품 업체가 광고업무정지와 판매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1일 셀코스(경기도 고양), 바이어간츠(서울시 성동), (주)이노진(서울시 구로), 엘에이치코퍼레이션(서울시 도봉) 등 총 4개 화장품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셀코스는 ‘피부재생솔루션’, ‘인체 줄기세포의 재생’ 등의 문구를 사용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났고 제품 2차포장에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다가 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 2개월과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바이어간츠는 블로그를 통해 제품이 의약품으로 오인되거나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한 것이 적발됐다. (주)이노진은 자사 홈페이지에 “화농성 피지 길들이기”, “여드름 화장품”과 같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표시했다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엘에이치코퍼레이션은 튼살크림 제품의 효능·효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시설에 화장품 생활용품 등 총 30억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해 화제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 아리따운 물품 나눔’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규모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아모레퍼시픽 홍보 Unit 김정호 전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따운 물품 나눔'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시설의 거주자와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 나눔' 이라는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2차례에 걸쳐 약 15억원씩, 총 30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홍보Unit 김정호 전무는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역사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부여된 사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최근 화장품 원료업체를 인수, 그동안 성공 전략으로 통했던 ‘인수합병’이 다시 한 번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대표 브랜드인 ‘후’에 대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한방화장품 원료업체인 ‘오비엠랩’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비엠랩은 연매출 2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한방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 제조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화장품 부문의 경우 지난 2010년 더페이스샵을 인수해 원브랜드숍 시장에서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고 2012년에는 보브, 2014년에는 ‘차앤박 화장품’으로 알려진 CNP코스메틱을 인수해 각각 색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사업에 힘을 실었다. 또 지난해에는 색조화장품 생산업체 제니스를 인수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에 나섰다. 주목할 점은 최근 LG생활건강의 인수합병 방식이 외연 확대에서 내실 다지기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꾸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