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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대폭 강화

수입 편집숍 '뷰티 컬렉션', 향수 브랜드 잇달아 인수 주목



▲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하는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던 화장품 편집숍 '뷰티 컬렉션' 2개 매장과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3개 매장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메이크업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 들었다. 

이번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뷰티 컬렉션은 이름을 '라 페르바(RA PERVA)'로 바꿔 새롭게 론칭한다. 또 현재 라 페르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20여 가지 수입 화장품 외에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10가지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새롭게 수입되는 제품은 프랑스 고급 향수 브랜드 '아이데스 데 베누스타스', 미국의 내추럴 스킨&바스케어 브랜드 '레드 플라워', 스웨덴의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소', 이탈리아의 유기농 헤어 브랜드 '필립 마틴스' 등이다.

함께 인수한 스웨덴 고급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는 지난 2006년 출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3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비디비치를 통해 색조화장품 사업만 운영하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매장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메이크업 뿐 아니라 편집숍과 향수 브랜드를 통해 화장품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편집숍 '세포라'가 색조화장품과 향수를 바탕으로 성장한 것처럼 우리도 신규 브랜드 인수와 자체 상품 개발을 늘려 화장품 사업을 키워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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