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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소닉, 1년만에 매출 220% 급성장

롯데닷컴 클렌저 부문 판매 1위 차지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09.03 21:51:00

[코스인코리아 이나리 기자]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이 국내 론칭 1년만에 매출이 220% 성장하며 화장품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과 함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라리소닉은 론칭 1주년을 맞아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1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라리소닉은 국내 론칭 전부터 미국에서의 유명세로 인해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을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해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클라리소닉은 국내 뷰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으로 자리마김해 현재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5개 매장으로 확장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롯데닷컴 클렌저 부문 판매 1위 를 기록하는 등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실적은 온라인 블로거 등에 자발적인 후기글들이 이어지고 연예인들도 즐겨 쓰는 걸로 알려지는 등 입소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판매율이 상승했다.

특히 최근 씨스타 소유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철저한 2중 세안을 위해 클라리소닉을 사용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방송 직후 ‘소유 모공클렌징’, ‘소유 클렌징기기’ 등이 연관검색어로 떠오르고, 각종 커뮤니티들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로레알 그룹에서 론칭한 클라리소닉은 클렌징 디바이스로 1초에 300회 진동하는 소닉 음파 진동 테크놀로지가 피부 탄력 안전 범위 내에서 물살을 일으키는 ‘물살 모공 샤워’ 방식을 통해 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씻어내 손으로 하는 기존 클렌징 대비 6배 더 뛰어난 메이크업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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