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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아토피 화장품 터키에 의약품으로 수출된다

한빛코리아의 아토나, 터키서 아토피 치료 효과 입증 의약품 허가 받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제조회사인 한빛코리아(대표 김수남)의 아토피화장품 ‘아토나’가 터키에 의약품으로 수출된다.


아토피케어 화장품 ‘아토나’는 지난해 10월 터키의 필 코즈메틱(Fil kozmetik)사와 3년간 수출 계약을 맺고 터키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초 터키의 2개 병원에서 임상테스트를 거친 후 비누, 스프레이, 로션, 세럼, 크림, 솔루션 등 아토나 6개 제품이 우수한 아토피 치료 효과가 있다고 입증돼 이번에 터키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한빛코리아 김수남 대표는 "아토나 제품이 터키 보건부에 등록돼 보험이 가능하고 국가 부담으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무상 지급하는 의약품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아토나 제품 효과를 터키 정부에서 인정한 것" 이라고 말했다.

아토나는 한빛코리아에서 2005년 개발한 아토피 케어 기능성 화장품으로, 콩 추출물과 어성초 솔싹 죽력 황련 금은화 등 50여 가지 국산 한약초로 만들었다.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는 것은 물론 먹어도 해롭지 않다고 한다. 식품연구원 2회 경희대 동물실험 3회 등 검증과정을 거쳤고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임상실험 결과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보조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충북대에서 항아토피 효과 검증과 SCI급 저널지 Phytotherapy Research에 논문 게재와 함께 미국 FDA 인증도 마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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