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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주사용 보습 원료 전격 단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조윤상]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관리총국은 제품의 생산유통과정에서 위법성이 심각하다고 판시했으며, 현재 후속조치가 진행중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 밝혔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히아루론산이라고도 불리며 의학 성형에서 주사용 연조직 충전제로 쓰인다. 피부 진피층 혹은 피하 조직 내에 주입하면 주름 개선, 보습 등의 미용효과를 낸다. 이 밖에도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이번 검사는2만1415개 기업, 2만7463개 사업체, 984개 인터넷 기업을 상대로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이번 검사에서 세 가지 문제점을 적발했다.

첫째, 일부 경영자가 등록증 없이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둘째, 인터넷이 미등록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품의 불법 판매 주요 경로가 되고 있다. 일부 개인은 인터넷의 은밀성과 소비자들의 가격 심리를 이용하여 인터넷에서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셋째, 일부 업체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구입한 미등록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품을 함부로 사용했다.

각지에서는 규정을 어기고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사용한 기업에 대해 처벌 혹은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형사처벌에 연루된 기업은 공안기관으로 이송되었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각급 식품약품감독관리부서에게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감독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경영자와 사용자는 관련 법률과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여 신뢰성 경영을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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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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