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유상옥 회장, 쯔런상하이화장품 첸롱 사장, 유학수 사장, 이건국 부사장.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0월 1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중국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 쯔런 상하이 코스메틱과 함께 중국 현지 유통 협력사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해 코리아나화장품 중국 진출 향후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 내 유통사 관계자들은 직접 코리아나화장품의 연구소와 공장을 방문해 생산,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또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내 유통채널 확대과 접점 강화를 위해 판매활동 지원 방안 논의 등 향후 코리아나화장품의 중국 진출 입지를 더욱 확고히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KOTRA 김병권 이사는 "한류 화장품의 대표주자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코리아나화장품에서 중국 주요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과 디자인, 기술력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축하한다"며 "한-중 FTA 타결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K-뷰티를 리드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파트너와 장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는 "해외에 진출한 국가 중 중국은 해마다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으로 향후 선도적 입지를 굳혀 나가기 위해 중국 판매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내 주력 브랜드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자인'을 비롯해 '코리아나 프리미엄', '블랙 다이아아몬드' 등 기초·색조·기능성 라인 등 100여 품목을 판매중이며 중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화장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