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조윤상] 중국 일용품과 보건품 연구개발, 생산판매 로컬 기업인 장쑤룽리치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이하 룽리치, 隆力奇)가 한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중국화장품망은 룽리치의 한국지사인 ‘한국룽리치국제주식회사’의 시범경영 착수대회가 지난 10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이번 착수대회는 슈치춘(修启春)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를 비롯해 김복란 한중러민간교류협회 회장, 쉬즈웨이(徐之伟) 룽리치 회장과 그 부인 왕잉쥐안(王颖娟), 룽리치 경영진, 그리고 말레이시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등에서 온 1000여 명의 판매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중국 최대 생산규모에 최고의 선진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룽리치는 설립 이후 지난 29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오늘날 가장 선진적인 일용품 민족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착수대회에 참석한 슈치춘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는 “중국과 한국의 발전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라며 “중국의 우수한 기업인 룽리치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의 경제와 문화 교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쉬즈웨이 룽리치 회장은 ‘일생의 사업, 일생의 꿈, 탐색과 추구 속에서 행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 중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방식을 제공하겠다는 기업 목표와 앞으로 더욱 많은 어려움과 좌절을 이겨내고 더욱 눈부신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룽리치 상표는 183개 국가에서 등록된 상태로 룽리치 제품은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여 개국에 지사가 설립돼 있다.
박상엽 한국룽리치국제주식회사 사장은 “한국지사는 공정하고 공평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룽리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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