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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생활용품 시장 급성장

전자상거래 발전 2018년 6천 위안 규모 성장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조윤상] 오는 2018년이면 화장품, 구강용품, 모발제품, 세척제, 기타 생활용품 등 중국의 일용화학품 시장의 규모가 6000억 위안(한화 10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노동보가 10월 5일 전했다.


이같은 전망보고서를 내놓은 베인앤컴퍼니의 위웨이(俞巍) 상무는 “중국 국내 브랜드의 성장, 중소도시의 소비력 증가, 신제품의 발전과 신기술의 응용 등 4대 트렌드가 미래의 시장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국내 브랜드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P&G, 니베아, 로레알 등 유명 외자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판매상은 모두 300개를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중소도시에까지 파급되기 힘든 실정이다.


반면 중국 국내 브랜드는 수천 개의 판매상과 협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유통상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이뤄진 일용품 매출은 2011년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는 신기술의 응용은 새로운 소비 방식을 가져왔으며, 덕분에 많은 중국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중국 일용화학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3600억 위안이었다.


위웨이 상무는 “앞으로 5년 동안 시장은 12% 정도의 속도로 증가할 것이며, 2018년에 이르러서는 시장 규모가 6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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