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씨이오인터내셔널-샤또부아 계약 체결.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프랑스 프로방스 소재 라벤더 전문 브랜드 '르샤또뒤부아(Le Chateau du Bois)'와 공식 수입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17일 밝혔다.
르샤또뒤부아는 최상급 ‘파인 라벤더(Fine Lavender)’를 전문으로 하는 전세계 유일의 라벤더 전문 브랜드로 AOP 인증을 받은 파인 라벤더에 대한 독점권이 있어 뛰어난 품질력을 자랑한다.
AOP는 Appellation D’origine Protegge(원산지 보호증명)의 약자로 프랑스 정부가 법으로 인증하는 원산지 마크이다. 오직 최고급 품질의 원산지만이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다.
라벤더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등 아로마 테라피 효과는 물론이며 신경 안정과 살균, 소독 등의 의학적인 측면에서도 효능이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라벤더는 재배 지역 해발 고도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데 해발 200m 이하에서 재배된 스피케 라벤더(Spike Lavender) - (이는 제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 200~800m 사이에 자라는 하이브리드 라벤더와 라벤딘(Lavandine) - (향이 강해 주로 산업용으로 쓰인다), 마지막으로 해발 800m 이상에서 자라는 파인 라벤더(Fine Lavender)이 있다.
라벤더 중 유일하게 테라피 효과가 증명된 파인 라벤더만이 고급 원료로 인정받으며 원액을 직접 피부에 사용할 수 있어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 사진 : 프랑스 르샤또뒤부아 매장. |
르샤또뒤부아의 파인 라벤더는 1820년 이래로 6대째 내려오는 샤또만의 전통 수확 방식과 증류법으로 만들어져 라벤더의 고장이라 불리는 프로방스에서도 단연 최상급으로 꼽힌다. 인공 원료,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는 오가닉 제품이다.
파인 라벤더를 이용한 르샤또뒤부아의 주요 제품으로는 에센셜 오일, 홈 컬렉션, 베쓰, 바디, 페이셜 제품 등이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의 김유성 대표는 “이렇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현재 르샤또뒤부아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을 위해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