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더페이스샵이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컨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더 테라피’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더테라피'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지난 12월 1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더페이스샵의 방향성, 제품 특징에 관해 소개했다.
유러피언 안티에이징 라인 '더 테라피'는 자연주의 화장품 컨셉으로 시작한 더페이스샵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강화하고자 지난 10월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더페이스샵 정승희 BM은 “최근 출시된 화장품에서 주로 성분을 강조해 왔던 더페이스샵은 기본적인 성분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자연주의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더 테라피’를 기획했으며 이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요새는 20대, 30대 등의 나이를 가름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소비자 타겟을 연령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잡았다”며 “예로 40대지만 20대의 감성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 가볍지 않은 화장품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더테라피’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전통 약학을 연구하던 학자들에 의해 개발되고 200년 간 전해온 천연 식물 블렌딩 비법을 그대로 재현해 담았다.
마르케 대학 파비오 박사는 핸드메이드로 조제한 135개로 정리된 포물러 중에서 여성들에게 항노, 노화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포물러를 선택해 더페이스샵에게 제안해 협엽으로 제품화 했다.
마지막으로 정승희 BM은 “더페이스샵 더테라피는 제품력에 자신감을 갖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캐나다까지 지난 10월 동시에 론칭을 진행했다. 앞으로 자연주의 화장품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자연주의 컨셉과 감성을 최대로 살리고자 이탈리아의 신내 정원에 온듯한 인테리어로 꾸며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페이스샵 팝업 스토어 ‘더 테라피 캐슬’을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더화원’에서 오늘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면 제품 테스트 뿐 아니라 더테라피 페이셜 오일을 전통 수작업 방식에 따라 직접 블렌딩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