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헐리우드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글로우’(GLAMGLOW)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2월 22일 발표했다.
헐리우드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글램글로우는 지난 2010년 글렌 델리모어(Glenn Dellimore)와 새넌 델리모어(Shannon Dellimore)가 설립한 이후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남녀노소를 비롯해 모든 피부 타입을 위해 만들어진 고급 트리트먼트 마스크 컬렉션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헐리우드 촬영 세트에서 두루 사용돼 유명해 졌다.
글램글로우는 세포라(Sephora), 더글라스(Douglas) 등 글로벌 멀티 유통채널과 니만마커스(Neiman Marcus), 셀프리지(Selfridges),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블루밍데일(Bloomingdale) 등 일부 고급 백화점에 입점돼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 노드스트롬(Nordstrom)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최고경영자(CEO)는 “글램글로우는 혁신적인 페이셜 마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전문 유통채널과 온라인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얼굴용 마스크팩에 특화된 글램글로우을 인수함으로써 에스티로더의 고급 스킨케어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글램글로우 라인에는 사용이 간편한 5종의 얼굴용 머드팩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특허를 획득한 티옥시(TEAOXI®) 잎 침지 기술로 제조돼 피부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수분을 보충하며 얼굴색을 화사하게 하고 피부결을 곱게 가꿔 준다. 더불어 오는 2015년 1월 데일리 클렌저 제품인 머드 거품을 이용한 데일리 클렌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