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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상 강화

한국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 신년사 "부가가치 높은 산업 발전" 강조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5.01.07 22:05: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한국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이 201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메이크업을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세계화에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오세희 회장은 “2015년 새해 을미년 양띠해를 맞이해 양처럼 평화롭고 유용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2014년은 메이크업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 동안 메이크업인들의 염원이었던 메이크업 미용업 업종 신설과 국가자격 신설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됐기에 메이크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시행 예정된 국가기술자격제도는 뷰티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검증된 메이크업 전문인력 육성으로 선별된 인재 채용이 가능케 하는 제도다. 이에 힘입어 한국메이크업협회는 고용창출 효과와 부가 가치가 높은 뷰티 산업에서 한국 메이크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언제나 뒤를 돌아보면 ‘언제 이렇게 까마득히 먼 길을 걸어 왔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그러나 사람의 경험이라는 것은 단 하나도 버릴 수 없을 만큼 귀하고 소중한 보물이기에 저마다 이루고 얻은 것의 깊이는 다르겠지만 이 모든 것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좋은 밑거름이라고 마음을 다독이겠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도 이 또한 하나의 성공과정이니 즐겁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어 한국 메이크업인들의 위상 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울러 코스인도 2015년 새해에도 화장품, 뷰티 산업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산업계와 동반성장하는 주요 언론매체 중 하나로 뷰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한 선도적인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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