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배 화장품협회장이 협회를 떠나는 안정림 상근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지난 14년 동안 협회에 근무하고 이달말로 퇴임하는 안정림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한 후 14년 동안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적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서 회장은 “안정림 부회장이 탁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14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과 소비자 안전 관련 이슈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큰 족적을 남겼다”면서 “특히 화장품 품질 향상을 통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업무는 물론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과 법규 개선에 애써준 안 부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정림 부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1974년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에 입사한 이래 화장품협회 봉직까지 40년 동안 화장품 업계와 동고동락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여러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밖에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약처장 표창, 화장품협회 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