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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상해 중의약학대와 협약 체결

탄력 및 주름 개선 신원료 개발 목적 공동연구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09.23 08:40:00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지난 6일 중국 상해(上海) 포동에 위치한 중국 최고의 중의약대학인 상해 중의약대학 중약연구소의 Chou Guixin 교수 연구팀과 새로운 탄력 및 주름개선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상해 중의약대는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의 구전이나 비방(秘方) 등에 경험적으로 사용돼 오던 천연 식물자원을 대상으로 국내의 탄력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이용 가능한 신소재를 스크리닝한 후 과학적 검증 작업을 거쳐 신원료로 개발할 예정이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상해 중의약대는 중의학 관련 세계 최고·최대의 대학으로서 4,700여명 교수와 5,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세계 최대의 중의학 박물관과 도서관, 1,200개 병상 부속병원을 3개나 보유하고 있는 중국 의학의 요람이자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이다.

또한 Chou교수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상해 중의약대학 중약연구소 중약 표준화 연구센터에 근무해오고 있으며 중약의 표준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중약의 현대화 연구, 활성 성분 분리 및 분리 물질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에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다.

조임래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는 중국의 천연물과 중국 전래의 민간요법이나 비방으로부터 새로운 한방 기능성 원료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화 예방과 주름개선 화장품에 대한 시장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탄력 및 주름개선 신소재 연구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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