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최근 대구예술대 뷰티예술학과 AA봉사동아리의 활동이 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AA봉사단은 2013년부터 3년째 시비를 지원받아 봉사재능기부를 하고 있었다.

지난 3월 29일 AA봉사동아리가 15학번 새내기들과 함께 복음양로원에서 네일케어, 향기치료 손,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들을 케어할 수 있었다.

▲ 대구예술대 뷰티예술전공 복음양로원 재능기부 실천. (출처 : 대구예술대)

손마사지를 담당했던 15학번 학생은 “입학한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경험을 해 기분이 너무 좋다. 할머님들의 손을 마사지하다보면 친할머니가 생각나 더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 3월 28일에는 경명여고에서 개최하는 진로의 날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에서 뷰티예술학과 재학생들과 고교생들이 1:1 멘토링을 재능기부함으로써 뷰티아티스트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멋진 진로 탐색의 시간을 주었다.

▲ 대구예술대 뷰티예술전공 경명여고 재능기부 실천. (출처 : 대구예술대)

많은 재능기부 실천으로 인해 대구예술대 뷰티예술학과 AA봉사단은 2015년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월 29일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 프로젝트는 '마법의 가위손'이란 이름으로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컷트, 펌, 염색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