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광노화’에 이은 ‘열노화’가 주목받고 있다.
점점 올라가는 수은주의 높이만큼 피부 온도도 상승 중이다. 특히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노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피부 온도를 내리기 위한 여성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탄력도는 낮아진다.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은 물론 화장품 선택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름철 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볕에 15분만 노출돼도 피부 온도가 41℃까지 올라가 열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여름철에는 과도한 야외활동과 운동 등을 삼가야 한다.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하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예민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니 피부 온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여름철에는 체온보다 낮은 31℃에서 피지 분비가 원활히 되는 것은 물론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니 평소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습관은 물론 도움을 주는 제품이 필요하다.
▲ 사진 :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보틀(좌), 설화수 소선보 크림(우). |
열노화를 막기 위해 화장품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스킨푸드는 최근 일명 ‘칙톡쿠션’이라 불리는 ‘포어 핏 쿠션보틀‘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포어 핏 쿠션보틀은 바르자마자 피부 온도가 즉각적으로 -9℃ 감소되는 쿨링 효과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또 12시간 동안 다크닝 없이 화사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매끈한 피부 표현에 효과적이다.
특히 스킨푸드에서 자체 특허 등록한 ‘Semat Complex’ 성분이 함유돼 모공 및 피지 조절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초정 탄산수가 함유돼 여름철 지친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설화수의 ‘소선보크림’은 낮 동안 빛과 적외선으로 인한 외부 열 자극을 보호해주는 안티에이징 데이 크림이다. 자외선 차단지수도 SPF30 PA++로 낮 동안 자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제품에는 겨울 편백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과 오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며 홍삼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주름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브랜드는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