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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더샘 김지연 과장

브랜드숍 최초 클릭 립스틱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 주목



▲ 더샘 제품기획팀 김지연 과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여름철에는 팝한 컬러의 립 제품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더샘도 S/S 시즌을 맞아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더샘에서는 ‘썸머 메이크업’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컬러 4종을 선보였다. 이에 코스인에서는 더샘의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 제품의 기획을 담당한 김지연 과장을 만나 제품 출시배경과 적용 기술, 신제품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바르는 순간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

립스틱은 트렌드가 가장 먼저 반영되는 제품이다. 컬러는 물론 제형, 바르는 방법까지 립스틱은 매 시즌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5 S/S 시즌을 맞아 더샘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은 ‘입술에 바르는 순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거예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의 시즌 4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컬러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은 2014년 8월 브랜드숍 최초로 론칭된 클릭 타입 립스틱으로 현재까지 총 25만개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에는 더블멜팅시스템과 워터홀딩시스템이 사용됐다. 보통 립스틱에 사용되는 원료는 녹는점이 높은 데 비해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에는 더블 멜팅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온도에 반응한다.

이로 인해 실내에서는 글로시하고 실외에서는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워터 홀딩 시스템이 작용해 당김 없이 촉촉하며 다시 실내에 들어오면 리멜팅돼 처음 바를 때 모습으로 변한다. 또 다양한 오일 성분과 비타민E 유도체, 크랜베리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입술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꿀 수 있다.

간편한 사용과 위생, 뛰어난 발색력으로 인기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한 사용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번 클릭할 때마다 0.1mm씩 나와 쓸 때마다 새것 같은 느낌이며 뭉개지거나 부러질 염려가 없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뛰어난 발색력 역시 에코 소울 키스버튼 립스 팝의 장점. 틴트와 립글로스, 립스틱이 하나로 합쳐진 ‘3 in1’ 멀티 립스틱으로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선명하게 표현돼 립 메이크업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새로운 컬러를 선보일 때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김지연 과장은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코랄 계열인 CR01 아하~펀치 팝과 오렌지 계열인 OR01 와우~써니 팝이다. 주력 컬러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고 홀리데이 에디션은 출시 4일만에 완판됐다. 높은 품질력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간편한 사용으로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립 제품 시장의 성장 속 더샘의 ‘신개념 립스틱’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는 다양하고 또 세분되고 있다. 립 제품의 시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립스틱의 경우 별다른 도구나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연출할 수 있으며 피부 타입에 민감한 품목이 아니기에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샘의 김지연 과장은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국내 브랜드숍에서 이런 클릭 타입의 제품이 나온 적이 없어 소비자가 외면할까 많은 걱정을 했다. 실제로 출시 전 내부 반응도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버튼식 립스틱이 익숙치 않는 데다 매장 테스터의 경우 고객들이 계속 누르면 어떡하느냐는 등 불만 어린 성토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이러한 단점들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연 과장은 “과거처럼 틴트, 립글로스, 립스틱 등 유형이 하나로만 규정되어 있는 품목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이 합쳐진 멀티 기능을 하는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립 락커, 오일틴트, 립 타투 등 계속해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더샘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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