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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국제검증관리 워크숍

식약처, 미국·유럽·일본 전문가 초청 국제 검증체계 논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체계를 논의하는 워크숍이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6월 23일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CTAM :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Alternative Test Methods )회의 및 국제검증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EU가 2013년부터 화장품 개발에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등 실험동물을 보호하려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일본, EU와 함께 시험법 개발과 검증체계 등에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내용은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각 국 검증센터의 활동 현황 ▲국내 개발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연구 추진 현황 ▲동물대체시험법 국제조화를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ICTAM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개발, 검증 연구를 강화해 한국 화장품의 안전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2009년에 세계에서 4번째로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를 설립 운영 중이다.

 

동물대체시험법은 화장품 개발 등에서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데 기존의 다양한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시험법은 부족한 상황이다.

 

안전평가원은 2020년까지 화장품 산업 강국(G7)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법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EU, 캐나다 등이 가입되어 있는 ICTAM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해 국제 동물대체시험법 및 검증체계 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활동 참여는 한국 화장품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 해외 시장 진출 강화와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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