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 후지필름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리즈 '아스타리프트(Astalift)' 아래 : DHC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리즈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후지필름은 8월 17일 화장품 제조업체인 DHC(ディーエイチシー)의 일부 화장품이 후지필름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제조판매 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배상 청구액은 밝히지 않았다.
후지필름이 금지를 요구한 것은 DHC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스킨케어 화장품 ‘DHC 아스타크산틴’ 시리즈 중 두개 제품이다. 후지필름이 2012년 특허를 취득한 천연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크산틴(アスタキサンチン, astaxanthin)’의 배합기술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9월 제조판매 금지 가처분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소송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DHC는 “분쟁 중인 안건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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