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시세이도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화되는 상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미용 어드바이스 어플리케이션 ‘가르쳐줘! 뷰코(おしえて！　ビュー子)’ 베타 버전 배포를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뷰코’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자연언어로 메이크업 방법과 미용 정보, 잡담을 채팅 형식으로 응답한다.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시세이도의 미용정보는 물론 뷰티 어드바이스까지 마치 캐릭터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뷰티 컨설턴트 경험이 있는 직원이 참여해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미용 상담을 했던 노하우로 고객센터 실제로 들어 왔던 질문 사례와 150명의 젊은층 모니터링 채팅 로그를 분석해 최적의 대화를 준비했다.

사전 모니터링에 참여했던 고객은 “말하자마자 답변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동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알기 쉬웠다”, “기본적인 것을 배웠더니 메이크업 마무리가 다르다”, “고민을 들어 주고 열심히 대답해 주는 뷰자가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