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여한 서정대 뷰티아트과 교수와 학생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일 열린 ‘제21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헤어·메이크업·피부 부문에 출전해 대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경기도내 우수 미용예술인의 발굴과 미용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1990년 1회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전문 미용인을 배출한 도내 최고의 미용경연 대회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 중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헤어부문에서 창작쪽머리 6명, 살롱업스타일 1명, 크리에이티브 1명, 이브닝업스타일 6명, 트렌트 컷 5명으로 총 19명이 다양한 종목에서 수상했다.

또 메이크업부문 신부메이크업 종목에서 10명이 수상했으며 피부부문에서는 얼굴관리 8명, 발관리 2명, 림프드레나쥐 3명으로 총 13명이 입상했다.

이 날 피부부문에서 입상한 유한봄 학생은 “피부미용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힘들지 않다”며 “창업도 할 수 있고 기술만 좋으면 앞으로 더 가능성 있는 직업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더 열심히 해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