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성, 복합성은 물론 심지어 지성 피부 조차 건조함을 느끼는 환절기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에 대해 위메이크뷰티의 9월 한달 최대 판매 제품을 정리했다.
위메이크뷰티 월별 랭킹(2015년 8월 30일~9월 30일 집계)
▲ 자료출처 : 위메이크뷰티. |
여름이 지나면서 점점 건조해지는 날씨 만큼 지난달 소비자들은 수분감, 보습 제품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순위에 오른 제품으로는 디아랑쉬의 ‘모이스춰 스킨부스터’와 ‘모이스춰 코팅 크림’, 내추럴 퍼시픽의 ‘프레쉬 허브 카렌듈라 팅쳐 토너’가 있다.
그중 디아랑쉬의 모이스춰 스킨부스터가 지난달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디아랑쉬의 모이스춰 스킨부스터에 함유된 제주 산방산 탄산수는 농도가 2000ppm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서 상품화된 천연탄산수와 농도가 비슷하다. 특히 유리탄산 함유량이 많아 독일 바덴온천과 페루에 이은 세계 3대 탄산온천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이스춰 스킨부스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분감’, ‘저자극성’, ‘흡수력’, ‘친환경적인’이라는 입소문으로 전 연령대, 모든 피부 타입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수성했다.
전체 9위에 랭크된 내추럴 퍼시픽의 프레쉬 허브 카렌듈라 팅쳐 토너는 정제수 대신 팅쳐 공법으로 짜낸 카렌듈라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이다. 수분감이 가득해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용이하며 맥아 추출물과 파파야 효소가 피부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2위에는 싸이닉의 ‘엔조이 쿨링 썬 무스’가 올랐다. 피부 쿨링, 수분 공급, 모공 관리, 미백, 주름 케어가 가능한 선케어 제품으로 부드러운 무스타입이 돋보인다. 3위는 미쟝센의 ‘데미지케어 퍼펙트 세럼’이 랭크됐다. 부담 없는 가격은 물론 손상모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소문 난 제품으로 헤어에센스, 앰플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레페토의 ‘레페토 오 플로럴 오드트왈렛’이 전체 6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레이프 프루트와 화이트 플럼 플라썸이 믹스된 탑노트는 여성스러움을 더해주고 이후 바이올렛과 로즈 버드가 부드러움을, 마지막으로 그레이 앰버와 시더우드가 포근하면서 여성미를 배가시켜 성숙한 소녀를 연상케 한다.
핸드크림이 순위권에 오른 것도 주목할 점이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노출이 많은 손 관리에 효과적인 시어버터가 함유된 록시땅의 ‘시어버터 핸드크림’이 10위를 마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