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와 예술의전당 MOU 체결 (사진출처 : 정화예술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지난 10월 1일 정화예술대학교는 예술의전당 무궁화 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정화예술대학교의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의전당의 우수 문화예술행사를 효과적으로 진행과 홍보를 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은 예술의전당은 ▲정화예술대학교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화예술대학교의 문화예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 전시 등 각종 행사의 진행과 홍보에 협력하고 ▲예술의전당의 관람객과 방문객의 서비스 편의 제고에 협조하기로 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전공학생들의 직무관련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은 “뷰티예술, 공연, 영상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미용, 메이크업 등 공연예술분야 전공생들의 현장경험 기회를 마련한다면 문화예술부문의 창의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