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해외직구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 C2CC 보도에 따르면 패션, 뷰티, 가방의 수요도가 전체 해외 직구몰 인기품목 중에서 TOP3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뷰티 화중품 카테고리가 2위를 차지했다.
C2CC가 보도한 ‘2015 해외 온라인 직구 소비 보고’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직구하는 유통채널이 중국인이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주요 통로가 됐고 직구하는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대행, 국내 백화점에서 수입 상품구매 등 기타방식으로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초과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쇼핑몰 사이트 선택의 주요 기준은 품목이 다양하고 안전도가 높은 쇼핑몰 사이트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중 수요도가 가장 높은 3가지 품목은 패션, 뷰티, 가방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동안 해외직구를 하고 싶은 상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60% 소비자가 패션을 우선으로 선택했다. 그 다음은 53% 소비자가 뷰티, 화장품을 선택했으며 44% 소비자가 가방을 선택했다. 그 외 신발, 식품, 전자제품, 보건식품, 유아용품 등이 랭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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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해외직구 니즈 상품 순위. |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해외직구가 성장세를 타고 있으면서 소비자의 해외직구 니즈가 유아용품, 뷰티 화장품, 건강식품에 제한되어 있지 않고 점점 다양성과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제품 종류를 전부 갖춘 인터넷 플랫폼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최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 했을 때 ‘구매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간’ 과 ‘구매하려고 하는 제품을 살수 있을 것인가?’ 등이 소비자가 쇼핑몰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또 41%의 소비자가 해외 직배송의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소비자가 해외 직배송과 보세배송 등 기타 배송 방식의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 직배송을 선호하는 비례는 46%로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중국 해외직구 시스템이 복잡하기 때문에 해외직구 소비자들은 시스템의 세부사항을 잘 모르고 있다. 따라서 해외직구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빠른 해외 직배송의 방식을 선호하며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운송 방식중 하나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