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한류 열풍을 타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뷰티 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5 국제 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10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2015 국제 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화장품 뷰티 전시회로 이날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화장품 뷰티 관련 200여개 업체가 참가, 3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150개사 320부스 규모로 개최됐던 지난해보다 한층 더 커진 규모로,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등에서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했던 작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와 네일 및 속눈썹, 미용기기 및 용품, 홈케어 디바이스 관련 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국제 유기농 화장품 엑스포’, ‘에스테틱·스파 페어’ 등 뷰티 업종별 세분화 전문화된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주목된다.
먼저 미스킨, 나름휴먼스, 일신엠케이 등 유기농 화장품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매년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유기농 화장품 엑스포’가 진행된다.
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스메틱 OEM ODM 페어’와 ‘에스테틱 스파 페어’, ‘국제 두피모발건강 엑스포’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와 컨퍼런스, 세미나, 뷰티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의 중국 및 동남아지역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5 화장품·뷰티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돼 기업별로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전시산업진흥회가 초청하는 네일·속눈썹 관련 중국바이어 30여명이 별도로 방문해 국내 관련기업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화장품 전문 매체인 (주)코스인 주관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해외 화장품 수출 전략 바이어 초청 설명회’, 뷰티누리(주) 주관으로 ‘2015 화장품 신기술 신원료 세미나 및 제1회 안티에이징 세미나’와 ‘제1회 할랄화장품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의 ‘2015 Korea 美 Festival Beauty Contest’와 (사)한국뷰티문화진흥협회의 ‘2015 제4회 국제뷰티기능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번 ‘2015 국제 뷰티 엑스포 코리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내 에스테틱 1위 약손명가에서 엑스포 기간 동안 체험관을 찾는 입장객들에게 뼈와 피부를 스트레칭시켜 얼굴과 몸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뷰티플리마켓 ‘언니의 파우치 득템 마켓’이 진행돼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파우치와 에코백, 럭키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