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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 허설경 기자] 중국 GDP 성장률이 앞으로 하락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는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왕타오(王涛)의 중국 경제 발전 예상 보고서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GDP 성장률은 6.2% 밖에 안될 것이며 2017년에 5.8%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GDP 성장률은 6.9~7%로 예상된다. 3분기까지의 GDP 성장률은 6.9%로 6년 이래 처음으로 7%을 돌파하지 못했다. 그 원인은 부동산과 공업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왕타오는 인터뷰에서 "5년 동안 평균 6.5%의 성장률은 가능하지만 2016년과 2017년에 6.5%의 성장률을 실현하는 것은 힘들다"고 전망했다.
또 부동산 시장이 올해 초에 회복하기 시작했지만 3, 4, 5급 도시에서는 여전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 2년 동안 부동산 산업과 공업 중국 경제에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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