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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몰 쥐메이(聚美)가 일본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 고세와 전면 계약을 진행하고 판매와 관련한 권한을 넘겨 받았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쥐메이는 최근 시세이도, 고세와 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랜드 회사로부터 전반적인 제품 공급과 품목의 보장을 받고 신제품 런칭 판매를 동시 진행한다.
쥐메이 부회장 류훼이푸(刘惠璞)는 “겉으로는 단순히 일본 화장품 기업이 쥐메이 해외 직구몰과 수권(授权)계약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일본 브랜드가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세계 화장품 회사가 최초로 온라인 해외직구몰에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시세이도, 고세와의 계약은 쥐메이 해외직구몰이 더욱 큰 발전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한 것이고, 둘째는 현재 중국 국내 해외직구몰이 전세계 쇼핑몰과 동시 쇼핑하는 단계에 이르면서 해외 브랜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와의 협력이 필요해 졌기 때문이다.
이에 쥐메이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사와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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