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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11월 11일 광군절 매출 912억위안 신기록

작년 대비 60% 급증 모바일 68% 차지, 한국 화장품 품절사태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11월 11일 24시(중국 시간), 단 1일 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티몰이 912억 위안의 매출 실적을 창출하면서 11월 11일 광군절 개최 이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1월 11일 당일 티몰 판매 실적은 912.17억 위안을 돌파했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 금액이 68% 차지했다. 232개 국가가 티몰 판매에 참여했다.


최대 소비지역은 광둥성(广东省), 저장성(浙江省), 장수성(江苏省),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등이 랭킹 5위를 기록했다.


올해 11월 11일 광군절에서 해외 기업들도 티몰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 제품 중 화장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품절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행사 시작 30분만에 1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작년 하루 동안의 매출액을 30분만에 달성한 것이다.


또 지난해 광군절에서 화장품 부문 100위 안에 들었던 한아화장품은 이번 행사에서 전년 대비 60% 성장하면서 올해의 화장품 부문 랭킹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주최하는 최대 행사인 11월 11일 광군절 쇼핑데이는 올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동시 진행하면서 새로운 매출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내건 슬로건인 ‘세계를 흔들자’가 빈 슬로건이 아닌 것을 증명했다.


티몰은 이번 행사에서 72초만에 10억 위안, 12분만에 100억 위안, 30분만에 191억 위안, 1시간만에 317억 위안, 10시간만에 500억 위안을 기록하는 최고 매출실적을 만들어 냈다. 또 약 12시간만에 전년 매출 기록인 517억 위안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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