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는 휴젤(대표 문경엽)이 공모가를 15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공모가밴드인 19~21만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휴젤은 오는 12월 23일 상장할 계획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일은 12월 15~16일 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 대표주관사이며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휴젤파마의 웰라쥬는 ‘바이오 코스메틱’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특허받은 피부 엔도르핀 뉴로 펩타이드 콤플렉스(Neuro-XDR™)를 독자적으로 사용하며 피부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외에도 식물 줄기세포 석곡캘러스 배양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트러블과 염증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휴젤은 2001년 11월 22일 보툴렉스, 더 채움(HA Filler), 화장품 브랜드인 웰라쥬 등의 미용, 성형 제품 제조, 판매 업체로 BK성형외과 공동 원장이었던 홍성범, 김병권, 신용호와 홍성범 원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동양에이치씨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설립 이후에는 생물의학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보툴리눔 독소를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 제조하고 있다.
휴젤 공모 개요
▲ 출처 : D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