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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휴코스메딕스 신주인수 단행

휴코스메딕스 휴온 브랜드 백화점, 아울렛 유통채널 확대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6.01.07 12:02:00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휴코스메딕스(대표 이현우)의 신주인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휴코스메딕스는 자가 생산설비를 통해 화장품 제조는 물론 유명 드럭스토어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춘 포시즌라보라토리의 자회사다.

이번 투자로 휴메딕스는 진행 중인 다양한 신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생체고분자라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소재를 응용해 관절염치료제와 필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휴메딕스 브랜드인 휴온(HU:0N)을 휴코스메딕스를 통해 NC백화점, 롯데백화점, 프레스티지 아울렛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휴온은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공동 연구 개발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세라마이드, 마데카소사이드, 신콜, 세피 리프트 성분이 함유됐다. 때문에 건조한 피부에 수분공급과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주며 탄력관리가 가능해 물광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적인 원료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제품 출시와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화장품 사업 진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휴코스메딕스에 지분 투자를 발표한 이후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 전일대비 약 1.81% 오른 6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