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2016년 뷰티 업계에서는 파스텔 계열 색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발표하면서 이를 적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고혹적이며 강렬한 느낌의 마르살라 컬러가 인기가 있었다면 올해에는 하늘하늘하고 따스한 느낌의 파스텔 색상이 그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 (사진출처 : VDL 홈페이지) |
지난 마르살라 열풍으로 팬톤사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이번에도 팬톤사와 협업해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색상을 중심으로 한 아이섀도 팔레트, 프라이머, 립큐브 등 16종의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는 지난 12월 출시되자마자 일시품절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 아이섀도 팔레트는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스프링 파스텔과 핑크, 브라운 등의 2016년 봄 무드의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깔끔한 매트, 촉촉한 새틴 펄, 고반사 메탈릭과 반짝이는 글리터의 다양한 텍스쳐로 구성돼 있다.
▲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사진출처 : 디올 홈페이지) |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은 선명한 컬러감과 오랜 지속력에 글로스의 반짝임을 더한 립글로즈 제품이다. 왁스가 함유돼 있지 않은 워터 포뮬러로 사용감이 가볍고 롱 홀드 피그먼트가 글로스 입자에 캡슐화돼 그대로 담겨 있어 놀라운 컬러감을 선사해 준다.
특히 키스미 색상은 전형적인 동양인 얼굴 색상과 잘 어울리는 우유빛 핑크색상으로 이번 메이크업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져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스타일난다의 젤라커 GBL02. (사진출처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
얼굴뿐 아니라 손톱에서도 트렌드 컬러를 연출시켜 줄 수 있다. 스타일난다의 젤라커 GBL02은 은은하게 푸른빛이 도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튀지않으면서 봄과 여름 네일아트로 제격이다.
이 젤라커는 고발색 하이 피그먼트로 선명한 컬러를 표현해 주며 고급 듀폰모를 이용해 우수한 발림성을 자랑한다. 또 쏙 오프 타입으로 젤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손톱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특유의 도톰함과 맑은 광택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