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법인설립 허가증을 인가받은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의 회장 이은경 외 대표. |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사)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회장 이은경)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네일미용산업 주무단체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제422호)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네일업 관련 6개 단체인 한국네일협회(회장 강문태),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회장 이은경),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회장 김미원), 한국네일디자인협회(회장 반재희), 한국네일예술인협회(회장 한재숙), 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차정귀)가 참여해 발족한 단체로 2월 1일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음으로써 네일미용업을 대표하는 주무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인가는 네일 산업의 제도적 근간을 마련하고 네일업계가 하나로 뭉쳐 상생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는 단순한 법인인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금껏 네일미용업은 일반미용업에서 분리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국가기술자격 신설 등을 통해 전문성을 꾸준히 입증해왔으나 산업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주무단체의 부재로 인해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세종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된 법인설립허가증 수여식에는 이은경 회장 이하 중앙회 부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은경 회장이 대표로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