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지난 3일 중국의 FDA로부터 허가 대기 중이던 136개 품목 중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가 첫 위생허가를 받은 데 이은 추가 취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은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겐 달팽이 크림보다 더 유명하다.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에 맞게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라인으로 2006년 회사 설립 당시 출시됐다. 기존 10개 제품에 3가지 라인이 추가돼 현재 13가지 제품으로 확장됐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중에 인기 1~2위를 다투는 ‘파워 10 포뮬라 YE 이펙터’는 피부 개선에 대한 효능으로 입소문 났다. 특히 이 제품은 2012년 KBS Drama 뷰티 칼럼 쇼 ‘뷰티의 여왕’에서 수입 고가 제품을 누르고 현장 테스트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해 그 효능을 인증했다.
판매고는 잇츠스킨의 실적처럼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CAGR(연평균 성장률)은 42%를 기록했으며 출시 후 10년간 약 611만 3269병이 판매됐다.
잇츠스킨의 유근직 대표는 “파워10 포뮬라 이펙터는 잇츠스킨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CFDA허가로 잇츠스킨은 중국 현지사업에 활기를 띠게 됐다”며 “달팽이크림과 함께 파워10 포뮬라 이펙터를 일시적인 히트 제품이 아니라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