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기옥)은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자금부족 등으로 해외규격 인증이 어려운 제주도 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위생허가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월 30일 밝혔다.
최근 중국 및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K-Cosmetic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나 제주의 대다수 기업들은 수출 관련 인증 및 허가 미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TP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도내 우수한 화장품의 해외시장 개척 브랜드 육성을 위해 중국위생허가를 지원, 수출 활성화를 촉진하고 향토기업 제품 우수성을 알려 제주도의 수출 1조원 견인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품목 당 (250만원), 기업 당 최대 3품목 한도 내(부가세 포함)에서 품목당 인증획득 비용의 80%를 지원(기업부담금 20%)한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하고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신청 시 지원금의 50%를 선지급(SFDA 접수증 첨부)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인증획득 시 나머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5일까지 제주TP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담당 : 강충희 선임연구원)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http://www.jejut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옥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자금 부족 등으로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으로 수출 판로 개척을 포함한 수출 증가를 기대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