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신임 대표에 홍동석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그동안 더페이스샵 대표를 맡아 온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은 프리미엄사업부에 집중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부터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한 배정태 부사장은 2016년 화장품사업부가 프리미엄(Premium)과 럭셔리(Luxury) 두개의 사업부로 나뉘게 되면서 프리미엄사업부를 담당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 숨37 등 럭셔리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이자녹스, 비욘드, 보닌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혁신과 재도약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정태 부사장은 특히 자연에서 얻은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들을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뷰티 편집샵 ‘네이처 컬렉션(Nature Collection)’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기존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이었던 홍동석 상무를 대표이사로 변경해 더페이스샵의 강화에 집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