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화장품 업계의 ‘라이징 브랜드’와 함께 하는 SM면세점의 한류 메이크업쇼가 중국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M면세점 서울점은 4월 1일 한류 복합 체험관인 ‘드라마몰’에서 한류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

한류 메이크업쇼는 SM면세점과 드라마몰 입점 뷰티 브랜드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공동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국 연예인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떠오르는 한국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컴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K-뷰티 내추럴 메이크업 쇼와 헉슬리가 제안하는 내 피부가 이기는 두 가지 루틴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보인 한류 메이크업쇼에 많은 중국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헉슬리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M면세점 드라마몰 관계자인 디몰 박준석 대표는 “떠오르는 국내 신생,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2회 한류 메이크업쇼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뷰티클래스(가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M면세점은 지난 3월 16일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20대 파워 블로거 15명을 초청해 SM면세점과 드라마몰 입점 뷰티 브랜드 홍보를 위한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