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학과장 김주덕)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B동 지하 1층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졸업작품 전시회는 ‘restart’를 주제로 경지영, 권성연, 김미정, 김수연, 김예슬, 김유미, 민다영, 박찬송, 성연우, 손지연, 신민주, 안정민, 이담은, 이문희, 이채현, 임혜수, 임혜영, 장서이, 장서임, 전주희, 정수경, 정혜민, 홍보라 학생 등 3기 졸업생 23명의 철학이 담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의 주제인 ‘restart’는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양한 정의로 해석된다. 학생들은 매일 크고 작은 형태의 새로운 시작을 마주하는 우리의 모습을 개인의 경험과 감정 등에 영감을 받아 시각화해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 ‘restart’라는 단어는 23명의 작가에 의해 인간의 정신세계를 비롯한 개인의 삶, 사회의 모습 등 다채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조형 및 그림, 사진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구체화돼 재탄생했다.
성신여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측은 “‘시작’이라는 주제를 깊은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표현한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자질과 기대를 보여줄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작품 전시회는 K-뷰티를 넘어 전세계의 트렌드를 주도할 성신여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의 졸업 프로젝트로 글로벌 뷰티산업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결실이자 또 다른 재시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