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천연물 화장품 원료업계 1위 업체인 바이오랜드(052260)가 7월 6일과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기능성 신원료로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이오랜드는 자연에서 얻어진 천연 자원을 이용한 원료 개발에 앞장서 온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통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올해에는 NEWAPLE, SENAS, MUSAP, HOCOX 등 4가지 기능성 신원료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약쑥, 애, 애초 등으로 불리는 애엽에서 추출한 성분인 NEWAPLE는 염증 발현 인자인 Cytokine과 알러지 자극 원인인 히스타민의 분비를 줄여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간지러움증을 유발하는 IL-31과 IL-33 발현을 억제시켜 민감성 피부를 개선시키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SENAS는 라틴어 Senectus(노화)와 Ceas(억제하다)의 합성어로 쌀의 누룩곰팡이 발효 여과물에서 추출한 피부 보습과 미백 원료이다. 국균(Aspergillus)을 이용한 탄력과 부드러움이 피부 속으로 전해져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MUSAP는 둥글레 추출물로 제품 사용감 개선에 도움을 주며 hair growth factor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신규 화장품 원료이며 HOCOX는 어성초를 추출한 원료로 거품을 생성하고 생성된 거품 지속력이 우수한 신규 화장품 원료이다.
바이오랜드는 이들 원료에 대한 소개 책자에 원료의 효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각종 실험 데이터를 더해 바이어들의 이해를 도왔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제품들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많은 바이어가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중국의 황사나 일본의 중금속 문제 등으로 안티폴루션 관련 원료를 찾는 이들이 많았으며 제주도 원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