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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제주 천연자원 에코 신소재 '호응'

7월 6~7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30여개 제품 집중 소개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6.07.06 23:17:3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078140)가 7월 6일과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6)’에 참가했다.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원료, 프레그런스, 랩 장비, 테스팅, 규제 솔루션 관련 2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4,000여명의 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방문하는 한국 유일의 퍼스널 원료 관련 독점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에코 프로세스 천연 소재, 프로페셔널 헤어 소재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특히 제주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등재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청정 자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해외 바이어들의 제주산 천연 소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여기에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 에코 인증제가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어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으로써 제주의 깨끗한 자연환경 프리미엄 가치를 화장품에 담았다고 주목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대봉엘에스의 제주 천연소재도 눈길을 끌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에서 얻은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총 30여가지 제품을 홍보한 가운데 Base oil, Color, Powder, Polymer, Floral water, Marine, Active의 카테고리에 따른 15종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베이스 오일 제품과 녹차, 스피루리나, 백년초에서 추출한 내추럴 컬러 제품, 현무암에서 추출한 파우더 제품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본래의 주기능 외에 부가 효능까지 겸비한 멀티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베이스 오일 제품은 보습 효과 외에 안티에이징, 항염 등의 효능을, 내추럴 컬러 제품은 소재에 따라 안티에이징 또는 미백 효능이 있으며 파우더 제품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천연소재는 많았지만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천연 소재는 많지 않아 해외 화장품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패턴 분석을 토대로 고객사와 협력해 고유의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고품질 원료의 리딩 업체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안전성, 지속 가능성, 환경 친화적 특성이 부가된 소재들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