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기업 인터케어(구 인터리스)가 7월 6일과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했다.
1978년 설립된 인터케어는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의 선진 기술을 적용한 원료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면서 화장품 원료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특히 계면활성제, 폴리머, 합성오일, 식물성 오일, 식물추출물, 안티 링클 제품 등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기술 지원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인터케어는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화장품, 산업재, 제약 원료 제조사들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내외의 새로운 선진 기술과 원료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 뛰어난 제품의 품질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아 새롭게 수출 사업과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인터케어는 엘씨에스바이오텍, Capsum, DSM Nutritional Products Asia Pacific, IBR, Laboratoires Expanscience, Lipotec, SEPPIC 등과 7곳과 공동부스를 마련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동부스이기는 하지만 각 화장품 원료 제조사들과 개별 미팅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여기에 신제품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한 눈에 제품을 확인하고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인터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케어는 수입 원료를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계기로 원료 공급사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원료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신제품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관계자들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끊이지 않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K-뷰티가 아시아 지역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BB, 쿠션 등 한국이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현장 반응을 살피기 위해 해외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한 것 같다"고 말했다.